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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미국 반응, 일본 때리기는 아냐
'과잉 반응'은 맹목적인 '도요타 안전 신화'가 뒤집혔기 때문
 
김현근 기자
산케이 신문이 도요타에 대한 미국 사회의 반응을 실었다. 신문은 현재, 미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본차 비판에 대해서 '도요타 안전신화'가 깨진 것에 대한 반동심리라고 지적하면서도 본격적인 일본때리기는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산케이신문>(2월 10일자)은 "도요타 자동차의 대량 리콜 문제를 둘러싸고 과열된 미국 미디어의 보도나 의회・정부의 추궁은 도요타차의 안전성과 도요타의 갈팡질팡한 대응에 집중돼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런 추궁이 자동차 사회 미국에 침투한 신화, '도요타차는 완벽하다.'라는 고객의 강한 신뢰가 배신당한 것에 대한 반동(反動)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미국 산업이나 고용을 지키기 위해서 일본 자동차 메이커를 때리는 식의 1980년대 무역마찰 등 노골적인 보호주의는 현시점에서 억제돼있다라고 보도했다.

"질릴 정도로 느려터진데다가, 투명성도 결여돼있다."

미국 <뉴욕 타임즈>는 6일자 사설에서 도요타 리콜 문제를 거론, 과거 10년간 2천건이 넘는 불만에 대한 도요타의 대응을 비판했다.

급속히 확산되어가고 있는 도요타 불신과 미디어의 과열보도에 대해서 소비자 단체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의 데이비드 챔피언 씨는 "결함이 발생하는  리스크를 냉정하게 보면 과잉반응"이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이런 과잉반응의 배경에 '도요타의 안전신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컬럼리스트 마슈 씨는 타임즈의 평론에서 도요타 차 주인에게 심어진 '도요타 자동차는 거의 안전하다는 감각'을 지적했다.
 
리콜 문제로 인해, 안전성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가 순식간에 뒤집어지자 과잉반응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요타 간판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    ©이승열/jpnews

전미(全米)에서 17만명 고용

한편, "제너럴 모터스(gm) 주식의 과반수 이상을 보유하는 미국 정부가 라이벌 메이커에 대한 매스컴의 혹평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미국 싱크탱크, 해리티지 재단 니콜라스 롤리스 연구원)라는 견해도 있다. 또, 캐나다의 경제지 파이낸셜 포스트는 도요타 비판은 미국 국익에 따른 것으로 "도요타는 희생양이다."라는 칼럼을 게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다만, 이렇게 일부에서 대두되는 '음모론'을 미국 정부는 경계하고 있다. 백악관 회견에서 라후드 교통장관이 "도요타차를 운전하지 말아야"라고 발언한 것을 둘러싸고 gm주식을 보유한 정부 각료에 의한 공격이 "이해대립에 해당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버튼 대통령 부대변인이 미국 정부의 목적은 "미국인의 도로상 안전 유지"라며 해명하는 일화도 있었다.
 
이런 미국의 도요타 때리기를 "일본 미디어는 80년대의 통상마찰이나 일본 기업에 대한 적의의 재연이라고 비추고 있다."(미 월스트리트 저널)고 보는 시각도 있으나, 보호주의를 배경으로 한 노골적인 적의는 현 시점에서 억제하는 편이라고 신문은 평가했다.
 
그 이유는 무역마찰 당시와 달리 도요타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67%가 미국에서 만들어진 미국제라는 사실이다. 또한 딜러를 포함하는 전미에서 17 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도요타는 미 경제의 진정한 이해당사자이며, 도요타를 망가뜨리는 것은 자신들을 망가뜨리는 것도 된다."라고 웨스턴 코니시 연구원이 지적했다고 한다.
 
신문은 도요타 문제가 본격적으로 정치문제화 될 수 있는 것은 "리콜 문제로 인한 실적악화가 고용삭감이나 공장폐쇄로 발전했을 때"라고 덧붙이면서, 아직까지 미일간 정치문제로 보는 것을 경계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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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2/10 [11:5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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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과 속임으로 점철된 도요다 토이 요다 (요다의 장 10/02/11 [04:27]
산케이는 세상을 똑바로 보라!! 기만과 속임으로 점철된 도요다. 이것이 변하지 않는 이들의 습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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