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스크린에서 튀어 나온다!'지난해 9월, 배용준과 최지우가 직접 일본에 방문하여 도쿄돔에서 실시된 대형 이벤트 '겨울연가 - 또 하나의 이야기'와 배용준 저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 출판기념회 현장이 3d 영상으로 만들어져, 영화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홍보를 맡고 있는 가도가와 미디어하우스는 오는 5월 22일부터 일본 전국의 3d 상영관에서 극장판 "배용준 3d in 도쿄돔" 상영이 결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도쿄돔에서 열린 배용준 관련 행사에는 총 6대의 3d 카메라가 설치되어 배용준, 최지우를 밀착 촬영했고, 이것을 편집하여 영화판으로 만든 것이다. 가도가와 측은 "대형 스크린과 5.1 채널 고음질 서라운드로 3d로만 느낄 수 있는 세계관을 만들어, 마치 배용준이 눈 앞에 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홍보했다.
▲ 도쿄돔 출판기념회의 배용준 © jpnews | | 일본은 영화 '아바타' 흥행 대성공 이후 3d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tv는 물론, 책에 이르기까지 3d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본 국내에서 개최된 이벤트가 3d로 극장상영에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스타트를 배용준이 끊게 되었다. 일본 내 예약 티켓판매는 3월 26일부터 로손에서 실시중. 일본에서 보통 3d 영화 상영이 2,000엔 선인데 비해 사전티켓 3,000엔, 당일티켓 3,500엔으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오리지널 카드 케이스 및 수량한정 3d 메모리얼 카드 등 특전이 제공된다. 일본 내 욘사마의 꾸준한 인기가 '이벤트의 3d화'라는 새로운 분야의 성공신화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3d 로 만나는 배용준은 어떤 모습일까? 도쿄돔 이벤트 당시 배용준 © jpnews | |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