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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표기, 日 문부성이 강요!
교과서 5종 모두 독도 영유권 표기, 日 문부성 국경선 삽입 압력
 
이연승 인턴기자
일본 정부가 모든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국경선 안으로 표기하도록 하는 검정안을 통과시켰다.
 
문제가 되는 것은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로서, 그 동안 5개사 중 3개 출판사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했으나, 이번에는 검정에서 통과된 5개 출판사가 모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에 대해 독도문제 보다는, 페이지수가 현재보다 24.5% 늘어나는 등 일본 초등학교 교육이 'ゆとり教育(여유있는 교육)'에서 벗어난 것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특히 '일본 전통문화 존중'과 '애국심' 등이 관련된 내용 기재가 늘어난 이번 교과서에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신문> 등 보수 언론들은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말을 아끼며 다른 변경점들을 부각시키는 모습이었다.
 
<요미우리신문>은  신문의 마지막면의 작은 지면만을 할애해 이번 교과서 문제로 '한국 측에서 유감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본 대사를 불러 일본 문부과학성이 2011년도부터 사용하게 되는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한 것에 유감을 표시했다'는 내용으로 기사 길이도 13줄에 불과했다.
 
<산케이신문>은 한술 더 뜨는 모습이었다. '(새로운 교과서에)자학 역사관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부제를 단 산케이신문의 기사에서는 "6학년 사회 교과서에 일본 전쟁을 '침략'으로 표현하고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은 '세력 확장'에 그친 내용은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이 불평등한 조약을 걸고 조선에 세력을 확장하려고 했다' 며 일본의 '정복욕'을 강조하는 기술이 눈에 띄고 있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전쟁'이란 이데올로기성이 짙은 단어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소개한 후 '그러나 문부과학성의 지적으로 해당 단어를 '태평양전쟁'으로 수정했다'며 만족을 표하기도 했다.
 
또 '오키나와 전투 등에 대한 내용이 늘어나 일본이 받은 전쟁피해에 대한 분량은 늘었다'고 평가하고 '(히로시마 원폭으로)수만명의 사람들이 죽었다'는 제 3자의 입장으로 미온한 기술인 것에 비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 침략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조선의 피해를 강조한 기술은 온도차가 심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이번 교과서에서의 독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킨 언론은 적었다. 그나마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이 지면을 할애해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지금까지 다케시마 문제를 건드리지 않았던 '교육출판'과 '미쓰무라도서'의 교과서가 이번에는 지도에 다케시마의 위치와 명칭을 기재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단순히 기재만에 그친 것이 문부과학성의 지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출판사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표기만 한 것에 더해 일본 문부과학성의 지적을 받아 독도와 한국 영토 사이에 '국경선'까지 표시한 것이다.
 
▲ (위)지적받기 전 지도 표기 (아래)문부과학성의 지적으로 수정한 후 국경선 표기     ©아사히신문 3월 31일자

이번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처음으로 기재한 '교육출판' 관계자는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다케시마에 대한 명시가 되어있으므로, 초등학교에서도 그것에 준하는 내용을 실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 문부과학성 "국경선을 확실히 넣어달라"라고 압력

한편 '미쓰무라도서'의 관계자는 "처음에는 다케시마라고 표기만 했으나, 문부과학성으로부터 '다케시마를 지도 상에 표기하는 이상 국경선까지 확실히 넣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압력이 있었음을 시인했다.
 
문부과학성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도에 다케시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경선 표시가 없어서 의견을 더한 것 뿐이다. 아직까지 일본의 영토인지는 불확실하다는 의견도 더했으니 지금까지의 기재와 변한 것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문제가 될 수 있는 오키나와 전투에 대한 기술은 1개사에서 3개사로 늘어났지만 일본군의 관여에 대해서는 현행과 이번에 통과한 교과서 어느쪽도 기재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애국심을 요구하는 색채가 짙어졌다'는 부제로 이번 교과서 검정에 대해 제법 크게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에 통과된 교과서는 이념적인 색채가 짙어졌다'밝히고,  '단지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것에 일본 정부가 <이해하기 힘들다> <부정확> 등의 이유로 국경선을 표기해 넣을 것을 주문했다'보도했다.
 
국경선 삽입을 지적받은 '미쓰무라도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국경선 기입)은 문부과학성으로부터 지적을 받을 때까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이와 같은 지적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부과학성의 지적을 받지 않고 통과된 교과서 중에는 독도의 위치, 명칭, 국경선 등 아무 것도 기재를 하지 않고 단지 본문에 '시마네현에 속하는 다케시마를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고 기재한 교과서도 있었다.
 
신문은 "2008년 해설서 공표 때는 한국 정부가 주일 대사를 일시 귀국시키도 해 양국의 관계가 악화됐다"고 지적하며 이번 검정 결과를 걱정하기도 했다.
 
그럼 이번 결정에 대한 일본 정부 여당 관계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히라노 일 관방장관은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생각하는 것을 정확하게 기재하고 싶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이니치신문>은 "원래 민주당 내에서는 이와 같은 결정에 위화감을 느끼는 세력은 많지만 (찬성과 반대가 나뉘는 교과서 문제는 깊이 들어가지 않고)이전 자민당 정권 방침을 따르기로 한 인상이다"고 말했다.
 
이는 여당이 현재 처리해야하는 일본 내 문제도 산적해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싶다는 의도로도 해석된다.
 
또 "현 시점에서 검정 수정을 요청하는 의견은 국정 연립을 맺고 있는 사민당 뿐이다"고 전하고 "그러나 한국 정부의 대응에 따라 결과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0/03/31 [08:03]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예상했었던 일들이네요 장쾌 10/03/31 [11:19]
역시 일본은 지배층의 겉은 바뀌어도 속은 변하지 않는군요 문제는 한국측이 어떻게 대응하냐겠구요 수정 삭제
국경선을 넣어 달라 Nicholas 10/03/31 [11:29]
**. 오타 수정 -> 히로시마 원폭 수만명의 사랑들이... 사랑 ->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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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노 관방장관의 이야기는 " 우리는 과거 침략전쟁에 대한 잘못도 없고, 반성할 마음도 없으며 앞으도 과거를 본보기(?)로 보다나은 침략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결국, 독도를 통해서 군국주의를 미화함으로써 과거 제노사이드를 비롯한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초등학생까지 의식화시키려는 속셈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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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어수선한 틈이 제때인가? 언제나 자신의 피해는 부풀리고, 남의 피해는 축소하는데 열을 올리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일본 중심부. 그러나 알다시피 보다 큰 문제는 '복종'을 훈련시키는 그 나라의 중심부가 아니라, 그것을 고스란히 믿게될 그 나라 국민이다. 일본은 주체가 누구인가. 과거에 쩔어있는 중심부인가, 순진한 국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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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한국은 어떻게 해야하나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서 '우애혁명'이라는 기치를 내걸더니 결국 립서비스였다. 지금의 일본 중심부의 리더쉽(?)은 그냥 강대국의 비위를 맞출줄 아는 수준이지 자체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평화적 아시아를 리더할 그릇은 못된다. 그럼 한국은? 독도문제도 그렇고, 한반도가 제대로 목소리를 낼려면 여러 전문가들의 지적처럼 '통일'이다. 한반도의 통일적 상황에서 일본 중심부가 지금처럼 한국을 만만하게 여길 수 있을까. 수정 삭제
이런 젠장.. 좋겠다 10/03/31 [11:47]
애들한테 좋~~은거 가르치네 왜 원폭 맞았는지도 한번 생각해보시지 남의 나라 영토에 줄 긋지 말고 병맛도 이런 병맛없네 문부성에서 넣어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했다니 훗카이도에 줄그어버릴까보다 수정 삭제
오노같은 정신,,,"일본은 없다"가 생각난다 나그네 10/03/31 [14:47]
"일본에 걸신들린 존속들도 없다" 수정 삭제
또 이번에도 이명박은 일본에게 지금도 곤란하니 더 기다려달라고 할까요? 루리루리 10/03/31 [15:15]
수정 삭제
XX리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11 10/03/31 [15:54]
그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국가가 멸망하지 않는한 그 근성은 못버릴꺼다...
그들이 변할 거란 생각은 버려라..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는한 그들은 바뀌지 않는다.. 수정 삭제
아니요, 일본산 청와대 월산명박이 승인했어요! 월산명박 10/03/31 [20:21]
여러분, 한국사회 점점 살기 힘들고 각박해 지고 있습니다.

이젠 맞벌이 해도 평생 집 장만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역사를 모르면 답이 않나옵니다. 조선시대는 계급사회였지만,

지금은 돈이 계급을 결정하는 것이죠.

양반과 노예구조는 현재 재벌 가진자와 서민으로 대변됩니다.

모양만 변했지 본질에서 지배 착취구조는 그대로입니다.



절대다수 생민들은 이들 소수특권층에게 봉사, 노예로 기여하도록

정교하게 신분사회구조로 짜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계급신분구조를 고착화시킨 조선왕조을 개창한 이성개를 얼마나 아십니까,
조선왕조를 개국한 이성계가 귀화외국인이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cafe.daum.net/mookto 검색해 보세요, 모든 진실이 다 나옵니다.


조선 세조, 예종, 성종때
우리의 1만년 역사, 황제국 역사책을 모조리 수거하여 없애버립니다.

감추는 자는 목을 치겠다고 하죠.

명나라의 지시로 말입니다.

그래서 단군은 신화가 되었고, 반도의 역사만 남은 것이죠.


이성개의 조선정권의 이러한 만행에 기초하여
일제조선총독부는 다시 우리역사를 조작날조합니다.

해방후 친일파 사학자들이 이를 이어받아 만든거죠.
더욱 기가 막힌것은 이 명박의 친일 뉴라이트는

김구선생을 테러리스트,

일제시대는 한국근대화의 원천이라고 찬양합니다.

친일숭미기독정권의 음모를 반드시 아셔야 이 질곡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들의 음모를 모두 밝혀 놨습니다.

조선시대 말기 서양선교사가 찍은 거북선 실체사진은

역사사진방에 있습니다.
수정 삭제
얼씨구 말세 10/03/31 [21:19]
얼씨구 자~알하는 짓이다!
되게 기분 나쁘네! 지들이 세계에서 더 쎄가지고 우리나라 괴롭히는 것 보면 한심하다.
일본인은 한반도인에서 갈라져 나왔는데 우리 후손치고는 정말한심하다. 수정 삭제
우리의 독도는 누가 지키나?? 파란코스모스 10/04/01 [00:35]
대통령 이하 정치인들은 무얼하고 있을까?
내가 정치를 잘 몰라서 할말을 없지만, 무지한 눈으로 지켜보기에는..
정치인들은 자리 싸움, 힘겨루기에 바쁘고 정작 나라의 권익을 지키는 일에서는 외교적인 이유로 강대국에는 말도 못하면서 국가의 권익이나 안보 보다는 정치적인 자리지키기를 위한 노력에만 최선을 다하시는 것 같다.

오늘 문득 만약 국방부장관이 넌즈시 던져놓은 북한의 지뢰(어뢰)가 전쟁의 시초가 된다면 나나 국민들은 어떻게 대처를 할까?
아마도 이 나라가 싫어서 해외로 피신가지 않을까? 특히 정치인들과 그 가족들부터 피신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국가가 우리를 지켜주고 있고 보호하고 있다는 느낌, 국가가 권익을 위해 자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구나..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수정 삭제
그러는 지난정권은 뭐 제대로 지켰냐? 그러닌 지난정권은 10/04/01 [01:43]
민간외교 운운하면 뒷짐지고 자빠진 개대중이 놈현이는 뭐 그리 잘났냐? 개대중이 어업협정으로 독도빌미 제공한 원흉이다. 명박이 탓할려거든 대중이탓부터 먼저 해라. 니들은 뭐 독도 아가리로 지키냐? 수정 삭제
아무리 그래도 아무리그래도 10/04/01 [01:49]
잘잘못을 따지는건 맞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작고 하신 전 대통령 두분을 그렇게 칭하는 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수정 삭제
지나가다 야마돌며,, 지나가다 10/04/01 [02:18]
뽀르노의나라 일본놈들은 원자폭탄 한방 더 먹어야 정신을 차리겠는가?.,, 노정권때,어업협정으로 일부넘겨준것도 야마도는판국에,, 잊을만하니깐,,, 이젠 지랄을 하는구나, 수정 삭제
비겁하게.. 역시 10/04/01 [03:25]
우리가 혼란에 있을 때 이런 식으로 터트리는군. 이런 점이 비열하다는 것이다. 이명박은 이런 식으로 나와도 당하고 있을 위인이라 판단한 것이지. 수정 삭제
안일하게 대처하다간 큰일나지... 이것들이미 10/04/01 [07:11]
쪽발아~역사왜곡은 좋다 이거야
남의 땅이 아무리 탐이나도 그러면 안돼지~
수정 삭제
역시 우리나라대응에 따라 달라진다. 홍길동 10/04/13 [14:34]
청와대는 뭐하냐? 무대응도 대응이라고? 남에집 땅을 자기땅이라고 광고해데고 애들한데 가리키는데 그냥 구경만 하는게 대응이냐? 지금 정부는 어느나라정부냐?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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