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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입수] 日 '독도' 교과서 실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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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한국 대사관, 별다른 계획없어... "외교통상부 지시에 따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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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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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문부과학성은 2009년도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이하 '교과서 검정') 결과의 일부를 공개했다. 09년도 '교과서 검정'은, 06년 자민당 정권시절 개정된 교육기본법에 기반해 08년 문부과학성이 배포한 신학습지도요령에 따라 제작된 새로운 교과서다. 06년의 개정교육기본법은 학생들의 자율성, 자유의지를 중시하는 '유토리(ゆとり) 교육'에서 탈피해 '발전적인 학습내용을 통해 인재를 양성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과서 검정에 제출된 각 출판사들의 개정교과서도 이러한 개정기본교육법의 취지를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린이와 교과서 전국네트워크21'(이하 '전국네트워크')의 다와라 요시후미 사무국장은 30일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03년 검정 때 통과돼 지금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현행교과서들과 비교해 봤을 때 전과목에서 페이지 수가 평균 24.5% 늘었다. 그 중에서도 산수(33.2%), 이과(36.7%) 과목의 페이지 수 증가가 눈에 띈다. 이는 신학습지도요령의 '이수(理数)교육 충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업시간 자체는 산수가 16.7%, 이과가 15.7%에 불과해 단순히 수치만 보더라도 한정된 수업시간에 수많은 내용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도 매일 7시간 교육을 받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지금보다 훨씬 힘든 상황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수업량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많은 한국언론들이 보도했지만 이번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5학년 교과서 5종에 실린 일본근해 지도를 보면 독도가 일본영토에 속한다는 국경선 표시가 확실히 돼 있다고 한다. ◆ 문부과학성에 직접 확인해 보니... "팩스로 보내드리겠다" <제이피뉴스>는 실제 2010년도 4월부터 채택될, 이번 '교과서 검정'에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 5종에 독도관련 기술이 어떻게 돼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직접 문부과학성에 전화를 걸었다. "기본적으로 복사나 외부유출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담당자가 없으니까 조금 있다 거세요.""지금 담당자가 통화중이니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이쪽에서 걸겠습니다.""아! 지금 자리를 비웠습니다. 조금 있다가 연락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 번이나 문부과학성에 전화했지만 교과서과 사회과 담당자와 통화하기가 힘들었다. 한국언론의 취재를 일부러 피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문부과학성으로부터 직접 연락이 왔다. "문부과학성 교과서과 사회과를 담당하는 있는 ●●입니다. 연락이 늦어 미안합니다. 워낙 취재가 많이 들어와서..." 국경선 표시를 한 사회과 도서 다섯 종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다는 질문지를 미리 보내 둔 상태였기 때문에 취재 자체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담당자의 말이다. "아직 시중에 유통되는 서적이 아니기 때문에 외부로 유출하면 안됩니다. 저작권 문제도 있습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보려면 직접 이쪽(문부과학성)으로 오거나 아니면 팩스를 보내드리지요." 잠시후 문부과학성으로 총 7장으로 팩스가 도착했다. 문부과학성 교과서과 관계자의 설명이다.
▲ ▲ 일본 문부과학성이 보내온 독도기술 관련 사회과 교과서 내용(전 5종) ©박철현/jpnews | | "이번에 사회과 5학년 교과서를 신청한 곳은 총 4개 출판사 5종류 교과서입니다. 우리(문부과학성)가 검정의견서를 낸 '교육출판'과 '미쓰무라도서'는 신청 당시 지도와 우리의 검정의견서에 따라 이렇게 수정하겠다고 약속한 수정판 지도를 함께 첨부해서 팩스로 넣어드렸습니다. 나머지 도쿄서적, 일본문교출판, 일본문교출판오사카서적(이하 오사카서적)은 별다른 검정의견서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그들이 신청한 내용 그대로 출판될 것이며, 이 교과서는 내년(2011년) 4월부터 각급 학교에 채택될 겁니다." 또 이 관계자는 왜 교육출판과 미쓰무라 도서에만 검정의견서를 냈냐는 <제이피뉴스>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도쿄서적과 오사카서적은 '다케시마'라는 명칭을 넣지는 않았지만 국경선을 그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일본문교출판은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그다지 국경선 개념이 중요한 지도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쪽은 본문에 '다케시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지요. 하지만 교육출판과 미쓰무라도서는 처음 신청한 도서를 보면 '다케시마' 명칭을 넣었음에도 국경선 표시를 하지 않고 있어요. 이러면 배우는 학생들이 헷갈릴 수가 있으니까 이왕 '다케시마' 명칭을 넣는 거라면 국경선도 확실히 긋는게 좋겠다라는 의견서를 낸 겁니다." 미쓰무라도서 관계자 역시 "문부과학성이 '다케시마를 지도에 넣는 이상 국경선을 그어라'라고 요청해 와서 수정본을 제출한 것"이라고 말한다. 문부과학성 관계자는 "검정의견서를 내는 건 종종 있는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 교육출판, 미쓰무라도서 수정본 제출... 문제는 오사카서적이다?!다음은 <제이피뉴스>가 단독으로 입수한 2010년도판 초등학교 5학년 과정 사회과 교과서 독도관련기술 부분이다. 먼저 수정본을 제출한 교육출판, 미쓰무라도서부터 살펴보자. 교육출판이 제출한 교과서에는 12, 13페이지에 '일본의 주변은?'이라는 제목으로 독도관련 지도가 실려져 있다. 본문내용 자체는 적지만, 양 페이지에 걸쳐 커다란 입체사진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5학년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 두 명과 남자아이 한 명이 대화형식으로 '일본의 주변'에 대해 말을 나눈다. 내용을 살펴봐도 "좀 더 일본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리나라가 어떻게 돼 있는지 조사해 본 후 느낀 점에 대해 발표해 보자. 일본은 북반구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에 있고, 좁고 긴 마치 활과 같은 형태, 그리고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등의 평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신청 당시 교과서에 실린 지도에는 국경선은 없지만 '다케시마(竹島)'라는 명칭이 확실하게 기술돼 있었다. 이 출판사는 문부과학성이 "명칭을 넣으면서 국경선 표시를 넣지 않는 건 이상하다"는 검정의견서를 받아들여 수정안을 제출했다. 다음 사진은 위로부터 교육출판이 처음 신청한 지도, 그리고 수정지도로 독도 왼편에 국경선이 그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 처음에는 '다케시마'라고만 표시돼 있는 지도가... ©박철현/jpnews | |
▲ 수정후에는 국경선이 독도 왼쪽에 그어졌다. ©박철현/jpnews | | 미쓰무라도서도 마찬가지다. 이 출판사는 15페이지에 지도를 실으면서 '다케시마' 명칭을 넣었지만 국경선을 긋지 않아 문부과학성의 검정의견서를 받았다. 그러나 이 출판사는 북방영토 (러시아와 영토분쟁 중인 북방열도 4개 섬. 일본 외무성은 북방영토를 일본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기자주)에 대한 러시아와의 영토분쟁에 대해 "북방영토는 지금 현재 러시아에 점령돼 있는 일본의 영토"라는 표현을 확실하게 쓴 반면 독도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 미쓰무라도서가 낸 책도 마찬가지다. 처음엔 '다케시마'라고만 표시돼 있던 것이... ©박철현/jpnews | |
▲ 수정안에서는 왼쪽편에 선이 그어졌다. 밑의 쓰시마를 보면 알겠지만 명백한 국경선이다. ©박철현/jpnews | | 도쿄서적, 일본문교출판은 각각 8, 9페이지, 10, 11페이지에 '국토 넓이와 영토', '일본의 위치 및 범위'라는 제목으로 일본과 그 주변국의 지도를 실었다. 지도를 보면 두 출판사 모두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국경선이 그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독도라는 명칭은 넣지 않았고, 교과서 기술부분에 있어서도 북방영토에 관해서는 별도로 다룬 반면 독도문제는 거론하지 않았다. 이에 비해 오사카서적은 '영토의 넓이와 위치'(32페이지)를 통해 독도가 영토분쟁의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지도에도 아예 독도를 넣지 않았다. 이 출판사의 내용에 담긴 독도관련 기술은 다음과 같다. "(중략) 이 외에도 시마네 현에 속하는 다케시마를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는 문제가 존재합니다. 또 오키나와 현에 귀속돼 있는 센카쿠 열도를 중국이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는 문제도 있습니다."
▲ 오사카서적에 실린 독도관련 기술부분. 이 출판사는 지도에 독도를 아예 넣지 않았지만 설명부분에서 '한국이 다케시마를 불법으로 점령하고 있다'고 확실하게 기술했다. ©박철현/jpnews | | 전국네트워크 다와라 사무국장은 독도관련 기술이 이번 검정부터 갑자기 늘어난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독도관련 기술이 늘어난 이유는, 중학교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북방영토와 마찬가지로 일본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따른 것이다.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중학교의 그것이 달라서는 일관성이 없기 때문이다. 문부과학성의 의도라고도 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교과서를 내는 출판사들도 그 의도에 충실히 따른 셈이다." 다와라 씨가 언급한 중학교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는 08년 봄에 나온 것으로 <요미우리신문> 08년 7월 15일자에 실린 "후쿠다 야스오 일본총리는 도야코 서밋에서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에게 '다케시마가 일본영토라는 것을 넣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하자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은 힘들다. 기다려달라'라고 말했다"는 보도를 통해 한국에도 크게 알려졌다. (현재 이 보도로 인한 재판이 서울에서 진행중이다. 관련기사 "mb 독도발언, 요미우리에 직접 확인해 보니" - 기자주). 한편 주일한국대사관은 <제이피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 외교통상부가 어제(30일) 주한일본대사를 불러서 항의했다"며 "따로 우리가 (이번 건에 대해) 움직이고 그런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말했다. 이대로 가다간 조선학교, 한국학교, 인터내셔널 학교 등 일부 특수교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5학년들이 당장 내년부터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배우게 될 판이다.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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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3/31 [16:39]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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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이피뉴스다운 발빠른 기사입니다 |
서울나그네 |
10/03/31 [1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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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에서는 독도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이러다가는 독도를 일본에 넘겨주는게 아닌가 하는 소문도 날아 다니고... 그동안 이 정권은 무얼 했는지 참... 이에 대해 일본인의 생각은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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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서는 상당히 유화적으로 다가가도 |
하아.. |
10/03/31 [1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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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기서는 이렇게 보답을 해주는군요... 이대통령이 발전적인 한일관계를 원해서 비판을 무릅쓰고서라도 제법 유연한 자세를 보여주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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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선을 그린다는 것. |
Nicholas |
10/03/31 [1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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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정권이 바뀐 뒤부터 자신들의 속내를 꺼리낌없이 드러내놓는 것을 보니 어떤 이유로 신이 난 모양이다. 왜 그럴까? 서양의 기호학자들 曰, " 인간의 생각은 그림으로 전환되어 기억된다 " 따라서, 교과서 집필진은 자신들이 강조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내용은 그림이나 도표를 통해서 구현한다. 학자들의 말처럼 인간은 소리>그림>글의 순서로 잘 기억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대로 일본 중심부가 이번 일을 밀어붙인다면, 일본의 미래세대는 자신들의 비극적 과거를 답습하려 들지 않을까.
어떤 이유란 무엇일까? 고삐풀린 일본의 중심부가 과거를 망각한채 자신들이 그렇게 되기를 원하는 미래를 교과서에 구현하는 것은 그것을 받아주는 상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왜 받아 주는가? 받아주지 않으면 일본의 중심부가 원하는 세상은 환각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지도를 다 뒤져보라. 자국 앞바다에 자국의 국호(sea of japan)를 갖다붙인 나라가 어디 있을까. 상대의 병적인 행각은 그것을 받아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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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Velonica |
10/03/31 [1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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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세하고 정확한 기사는 JPNEWS 에서 밖에 못보는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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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바싸움 |
기로쓰 |
10/03/31 [1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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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200년후에 독도는 어떻게될까? 지금처럼 한국땅일거다. 일본이 어떻게 나오든 전쟁하자는 것도 아닌데 호들갑 떨 필요가 있을까? 무위도식하고 전혀 생산적인 일에 종사하지 않는 인간들에게나 이런게 뉴스거리겠지... 본 게임에 자신없는 인간들이나 쌉바싸움에 신경 쓰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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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앞바다에 자국의 국호(sea of japan)를 갖다붙인 나라가 어디 있을까? |
기로쓰 |
10/03/31 [1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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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아니 많습니다... 우선 코리아! 자랑스런 대한해협 [Korea Strait]... 멕시코, 몰타, 예멘, 이태리, 스페인, 중국... 셀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명칭에 흥분하는 곳은 한국과 일본 뿐일겁니다. 제3세계를 몇몇을 제외하고는요... 이 코멘트는 론리 플래닛에 나오는 말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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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댓글인가 |
Nicholas |
10/03/31 [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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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인 세계는 그것을 받아주므로 거기에 기생한다. 그리고, 여기 글적는분들이 할일없어 심심풀이 땅콩으로 쓴다고 여기지 마시라. 다 이유가 있으니. 여하튼, 'sea of japan' 이야기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학자의 이야기를 잠시 빌렸다.(그걸 밝히지 않은건 유감이지만) 대충 '대한 해협'이라고 이야기 하지 마시라. 잘 읽어보시라 '대한 해협' sea 와 strait의 차이가 뭔지. 일본해 호칭문제를 따질땐 중요하니까. 그리고 이런 일에 무관심이 바로 일본의 행각을 받아주는 것 중에 하나가 아닌가. 더불어 남의 글을 볼때는 한 문장으로 전체를 포장하려 들게 아니라, 한 단락에서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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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쾌한 기사입니다. |
와리바시사마 |
10/03/31 [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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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트위터에 인용해도 되겠지요? 모든 분이 볼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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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
hmm...... |
10/03/31 [2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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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글쎄요...... 어차피 한국 정부와 이런 일에 대해 딱히 대응방법이 없습니다. 여러가지 여건 상 말이지요....... 이 문제는 대화로써 평화롭게 해결하는 편이 가장 버람직하다고 봅니다. 서로간에 의견 조율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해결을 본다면 그게 가장 무난할 듯 싶습니다...... 지금 북한과 대치하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이 문제로 시끄러워져서 좋을 것 하나 없습니다. 아, 여기서 한국의 지리적 위치를 말해보면, 한국의 남동쪽에는 일본이, 한국의 북쪽에는 북한이 있습니다. (괜히 한 말이 아니니까) 이 말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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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그냥 겉만 바뀌었을뿐, 속은 예전 19세기 그대로인듯 ? |
ㅇㅇ |
10/03/31 [2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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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래서 안되는거임 . 일본이 매번 저렇게 나오니깐 아시아는 영원히 유럽처럼 될수 없는거임 . 전쟁을 하지 않는 이상 독도가 일본영토가 되는 일은 절대 없다는걸 알만한데도 저렇게 막무가내로 나오는거 보면 , 그냥 막가자는건데 , 그렇다면 한국도 일본을 제대로 봐야할듯 , 한국측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과거를 캐묻기 보다는 서로 미래지향적으로 가자고 그렇게 배려했는데도 결국 저렇게 매번 뒷통수 치는거 보면 , 일본애들은 겉만 문명화 되었지 속은 아직도 19세기 그대로인 애들 . 북한과 다를바 없는 사실상의 주적으로 간주하고 제대로 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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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 |
lullu |
10/04/01 [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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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속이 답답해지는 뉴스네요..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처해야할 한국정부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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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 바뀌고 나서 확실히 일본 태도가 많이 바뀌긴했네요 노무현때만해도 확실히 선을 그었는데.. 너무 싫네요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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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을 욕하는것도 맞지만... 제 생각에는 허술하게 대처하는 우리정부가 더욱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정부라고 하기도 싫네요 이명박정부가 잘못하는게 분명 합니다. 지금 천안함 사건으로 언론도배 되고 있는데...천안함 사건으로 최대한 질질 끌다가 이것도 어느정도 잠잠해지면............그뒤로는 월드컵 시작이고...정말 대단합니다. 이명박이 '기다려 달라'라고 한것도 월드컵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한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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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뭐라하면 대응안하면 되고~ 일본은 선 하나만 그으면 되고~ |
쉽죠잉~ |
10/04/01 [1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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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선 대응 안하니 일본에선 사실로 인정했다고 주장하면 끝이고.. 일본은 간단하게 선하나만 그었을 뿐인데, 국경선으로 인정 받고.. 정말 쉽네요.. 이런게 정치라면 노숙자 대려다가 정치하라고 해도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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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탄스럽네요 |
하담호 |
10/04/01 [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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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장되는 제국주의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는데,,, 우리정부에선 이번 교육 개편에서 한국사를 정규과목이 아닌, 선택과목으로 지정한다하더라구요... 이제 학생들이 한국사를 아예 배우지않아도 되는 그런 나라가 됐습니다 이런 어처구니가 없는 나라가 어디있겠습니까?요새 영어열풍이지요...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인거 맞습니다 하지만 자국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아야 올바른 타국의 역사를 아는거라 생각됩니다..일본은 지금 슬그머니 자꾸 여지를 만들다가 독도가 한국땅인 당연한 사실마저 역사속에 묻히게 만들려는 속셈입니다..이렇듯 귀찮게 일을 진행시키다보면 언젠가는 꾸준한 논란속에서 한국측이 오히려 귀찮아서 떼어 줄수도있다는 의도이지요...그냥 넋놓고 보고있을때가 아닙니다..며칠전 이 뉴스를 접하고 우리 정부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신경이 곤두서고 있었지만 며칠이 지난 지금도 뉴스에선 여전히 천안함 사건만을 다루고있습니다..일본은 오히려 이런기회를 활용하는듯하네요 우리가 정신없는 틈을 타서말이죠...한국민으로서 답답합니다..통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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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히군 |
바늘도둑 |
10/04/01 [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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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제국주의 쫄아드는조선[대한민국] 과거로의회기~안되지 그래서 강한대통령이필요했던거야 이명박이전에대통령도힘이있던것은아니지만 다들왜 이모양인지... 점점비굴해진다 우리아이들에게. 대통령을믿는것은바보짓인것같으니 서민들이여힘~내고삽시다.스스로지킬수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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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어서 호텔과 별장을 지어서 우리국토임을 기정사실화해야할듯. |
이런놈들 |
10/04/01 [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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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나 포대도 좀 배치하고요. 독도 체류 한류관광상품으로 일본인들에게 팔면됩니다. 동남아 신혼부부 사진도 좀 찍어서 아시아에 알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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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힘이없는데 |
허허허 |
10/04/01 [1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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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나.. 국력부터 키워야하는데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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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이 멀다. |
....... |
10/04/01 [1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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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정의롭지 못한 행동으로 우리들을 유감스럽게 하는것은 둘째치더라도
이건 우리에게도 분명 잘못이 있는 문제다. 국민들이 아무리 불평을 멈추지 않더라도, 행동력이 없다면 그 불평이란 투정에 지나지 않는다.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우리만의' 당연한 인식만으론 통하지 않는다. 단순한 소유권 문제에서 끝날것이 아니라 이것이 양국이 어떤 상황인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확실히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본다. 영토권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문제점들이 뒤따르는가? 정부차원에선 어째서 이런것에 대한 설명조차 없는지 난감할 따름이다. 이대로 흐지부지되어버린다면 분명 몇년이 지나서 우리나라 스스로 땅치고 후회하는 일이 올거다. 지금 입맛다시며 은근슬쩍 먹잇감을 뺏아가려는 이웃을 막연히 손 놓고 볼때인가 정확한 정황을 우리들이 스스로 파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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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케시마타령을 정의와불의의 문제로 본다?? |
오마니나 |
10/04/02 [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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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무자비,잔혹,이건, 무슨 공포나 깡패영화가 아닙니다. 어느나라가 어느라라의 영토를 자기네 것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전쟁을 하자는 이야기입니다.그리고 실제로 전쟁중입니다. 대포쏘고, 군인이 움직여야 전쟁이 아닙니다. 경제전쟁이죠. 아시다시피, 지고있음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아니, 졌습니다. 내년부터 일본초등학교는 역사로서 독도가 다케시마로 배우게 된다는 것은 졌다는 이야기입니다. 독도위에 태극기날리고있으면 뭐합니까? 두정부의 합의하에 독도를 둘러싼 여러가지 경제적자원, 군사적위치를 일본은 누리게되겠죠. 독도위에 일본군이 올라가는건, 의미없습니다. 실제적인 이득을 취하다가 천천히 올라가면됩니다. 결국은 전쟁에 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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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경제가 우선 !!! |
벨린덴 |
10/04/03 [2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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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곧 죽어도... 독도가 넘어가든 말든...
누굴위한 건진 모르겠지만 - 경제가 우선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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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다니시는 분들 다들 아실텐데 |
이것참 |
10/06/02 [0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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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우리나라 땅인걸 몰라서 저런짓을 하는게 아니죠. 전쟁패전이후 정식군대가 아닌 자위대를 만들고,지금은 엄청난 군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전쟁활동은 금지가 되어있는데, 이런 문제를 만들어서 자국네의 군사력을 앞세운 국제정치를 하려고 하는것이겠죠.주범은 일본내의 제국주의 단체들이고,또 그 세력이 막강해서,일본총리들이나 국회의원들중에서도 그 세력안에 포함되어, 전쟁을 일으킨 주범을 위해 매년 신사참배를 하고있죠.일본에서도 반성목소리와 함께 반대운동을 하는 일본사람들도 있지만 그힘은 미약하고,우리나라의 국제정치로는 막지도 못하고,이런 이슈나 만들고 있고,결과적으로 전세계에 알리는 방법뿐이 없겠죠. 일본의 군사력이 아무리 강해도 전세계를 상대할순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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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는 한일간 역사문제 끝낼 의향 있다"
- "수상 담화, 日 국익에도 손해 아니다"
- 간 나오토 총리 '수상 담화 전문'
- 日 총리 "조선왕실의궤 건네주겠다"
- 미 차관보 "원폭 투하, 사과할 필요없다"
- 日총리 "한일병합100년 담화 발표할 것"
- 日 관방장관 "한일 전후처리 불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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