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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빠른 수영복 패션쇼
3월에 열린 수영복 패션쇼, 올해 수영복 이미지걸은?
 
안민정 기자
일본에서 가장 빠른 수영복 패션쇼 한 번 보실래요?
 
지난 3월 27일, 도쿄 오다이바에서는 일본 수영복 메이커 산아이(三愛)의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섬머 콜렉션'이 열렸다.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섬머 콜렉션은 '일본에서 가장 빠른 수영복 패션쇼'라는 수식어로 유명한데, 수영복을 생각하기에는 아직 추운 3월 경에 개최, 그 해 유행할 수영복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이다.
 
▲ 일본에서 가장 빠른 수영복 패션쇼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섬머 콜렉션   ©jpnews/ 幸田匠
 
수영복 패션쇼라는 독특함과 더불어,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섬머 콜렉션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미녀 선발대회 '산아이 수영복 이미지걸'이다. 2002년부터 매년 1명씩 선발되는 산아이 수영복 이미지걸은 외모와 몸매가 보장되기 때문인지, 금세 tv로 진출해 '여자 연예인의 등용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2002년 초대 산아이 수영복 이미지걸 야마모토 아즈사
 
2002년 초대 산아이 걸은 야마모토 아즈사(29). 157cm의 단신이지만, 귀여운 얼굴과 볼륨있는 몸매로 한 때 일본 그라비아 사진집 업계를 제패했던 섹시 스타이다. nhk 한국어강좌를 맡기도 해, 한국어 능력이 뛰어나며 2004년 한류스타 이병헌의 팬이라고 밝힌 적도 있다.
 
▲ 2002년 산아이 이미지걸  야마모토 아즈사     © jpnews/ 幸田匠

2007년 산아이 수영복 이미지걸 기노시타 유키나
 
2007년 산아이 수영복 이미지걸로 뽑힌 기노시타 유키나(23)는 선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모델, 탤런트, 가수. 
 
▲ 중앙이 기노시타 유키나     © jpnews/ 야마모토 히로키
 
학생 때 양키(불량학생)였던 이야기며, 쇼핑몰 시부야 109에서 카리스마 점원으로 활약했던 이야기, 패싸움에 휘말렸던 이야기 등 몸을 사리지 않고 과감하게 이야기하는 그녀는 일약 톱스타로 발돋움했다.
 
2007년 인기 퀴즈 프로그램 <퀴즈 헥사곤>에 출연하면서 엉뚱한 답변을 늘어놓아, 수잔느, 사토다 마이와 함께 3대 여자 바보로 불리며 국민적 인기 스타가 되었다. 기노시타 유키나, 수잔느, 사토다 마이는 '파보'라는 여성 3인조 그룹을 결성하여 음반이 성공을 거두기도 했는데, 그룹명 '파보'는 한국어 '바보'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 인기절정 기노시타 유키나     © jpnews/ 야마모토 히로키
 
올해의 산아이 수영복 이미지걸은?
 
2010년 올해의 산아이 이미지걸은 신장 170cm, 긴 팔다리를 자랑하는 모델 나나오(22). 지난해 약 9200명이 응모한 미스 tgc(도쿄 걸즈 콜렉션)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 메이블린 전속모델, 논노의 모델을 맡으며 활약하고 있는 유망주이다.
 
연한 꽃무늬 수영복으로 런웨이를 누빈 나나오는 이 날 토크쇼에 참가, "3월 31일 니혼햄 파이터스의 시구식에 수영복을 입고 등장하겠다"고 폭탄발언을 했고, 실제 시구식에서 비비드한 핑크색 비키니를 입고 등장, 도쿄돔을 함성으로 몰아넣었다고 한다.
 
▲ 2010년 산아이 수영복 이미지걸 나나오 ©jpnews/ 幸田匠
 
토크쇼에는 2002년 초대 산아이 이미지걸 야마모토 아즈사도 참석했는데, 아즈사는 제 9대 산아이 이미지걸인 나나오를 보고 "나나오 씨의 일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키가 크고, 가늘다", "요즘 젊은이들답다"며 부러운 눈치를 보이기도 했다.
 
▲ 나나오와 야마모토 아즈사 ©jpnews/ 幸田匠
 
야마모토 아즈사는 2007년 산아이 이미지걸 기노시타 유키나와 tv 촬영장에서 자주 마주치는데 맨 처음 만났을 때 "혹시 산아이?"라며 서로를 알아봤다는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야마모토는 아직 쌀쌀한 날씨지만, 지금부터 수영복을 고를 때라며, "올해는 잔잔한 꽃무늬가 맘에 든다"고 유행을 예상했다.
 
2010년 산아이 수영복 이미지걸, 나나오
 
▲ 나나오    ©jpnews/ 幸田匠

▲ 나나오 ©jpnews/ 幸田匠
▲ 가운데가 나나오 ©jpnews/ 幸田匠
▲ 리조트 복장의 나나오     ©jpnews/ 幸田匠
 
산아이가 제안하는 올해 수영복 패션
 
▲ 잔잔한 꽃무늬가 대세? ©jpnews/ 幸田匠

▲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섬머 콜렉션 ©jpnews/ 幸田匠
▲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섬머 콜렉션©jpnews/ 幸田匠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섬머 콜렉션©jpnews/ 幸田匠
▲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섬머 콜렉션    ©jpnews/ 幸田匠
▲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섬머 콜렉션   ©jpnews/ 幸田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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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4/02 [21:0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근데 일본여자들은 노랑머리가 많네요..별로.. 수영복대회? 10/04/03 [15:02]
난 흑발이 좋더라.. 수정 삭제
왜? 시사 탑으로 봐야 되는거지? 왜? 시사지? 10/04/03 [23:05]
이 기사가 다음 메인화면에서 다음뷰의 시사 탑으로 나와있네요. 시사라고 하기엔 좀 그런데~ 왜 시사에서 봐야되는거지 수정 삭제
흠.. 나그네 10/04/04 [16:27]
일본의 젊은 여성층 머리는 갈색이라든지 노란색으로 물든 머리가 많지요. 흙발보다는 밝은 색의 머리카락이 발랄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하고. 또 아는 일본인은 흙발은 수수하게 느껴져서 패션을 위해 염색을 잘 한다고...오사카쪽은 흙발이 많았었던가...왠지 염색약 가장 잘 팔리는 곳이 일본에서도 도쿄가 가장 잘 팔리는 것이 아닐까!?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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