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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목 잘린 시신, 30대 한국여성
한국여성 日 성매매업소 통해 알게 된 60세 일본인에게 살해당해
 
이연승 인턴기자
"내가 죽인 사람은 30대 한국여자다."
 
3월 29일 오전 11시경, 이시카와(石川) 현 가나자와(金沢) 시 니보쵸 도로변에 있는 절벽 밑에 방치되어 있던 여행 가방 안에서 머리부분이 없는 시체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체는 전라 상태로, 몸의 각 관절이 접혀져 여행 가방 안에 들어가 있었다. 사후 적어도 몇 주일은 경과한 것으로 보이는 시신에는 머리가 없는 것 이외에는 눈에 띄는 외상 등은 없었다. 여행가방은 높이 70cm, 폭 50cm, 깊이 30cm에 자물쇠로 잠겨있던 상태.

사건의 여행 가방은 현장 근처에서 도로 공사를 하고 있던 남자 공사 인부가 발견했고, 가나자와 경찰서에 제보하여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다.
 
끔찍한 사건의 수사가 진행되는 한편, 4월 2일에는 이시카와현 경찰 수사본부의 발표로 "가나자와 경찰서에 1일 밤 자수한 무직의 이누마 세이치 용의자(60)를 사체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1일 오후 8시경에 변호사와 함께 자수한 이누마 용의자는 경찰의 조사에 대해 "내가 (시체 유기를) 했다. 크게 보도된 이후 매일 잠들 수 없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그의 진술을 통해 피해자가 외국 국적의 30대 여성임을 확인한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 확인에 박차를 가했다.
 
현경에 의하면 이누마 용의자는 "여성을 소개해 준다는 광고를 통해서 피해자와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는 여성 살해 혐의를 인정하는 진술을 했고, 시신의 머리 부분에 대해서는 "여행 가방과 같은 장소에 버렸다"고 말했다. 현경은 2일 오전 10시경부터 현장 일대를 수색에 들어간 상태다.
 
경찰의 시신 사법해부 결과, 목이 예리한 칼날로 절단 된 것으로 보이지만 그 밖에 눈에 띄는 외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사망 추정 시기는 올해 1월말에서 3월 중순경으로 밝혀졌다.

한편, 오늘자 <아사히신문>(4월 3일자)에는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보도됐다.
 
이누마 세이치 용의자가 "(피해자 여성은) 30대의 한국인"이라고 털어 놓은 것이다.
 
▲ 피해자 여성의 시신이 들어있던 여행 가방     ©요미우리 인터넷판

그는 또 피해자와 만난 계기에 대해서 "지난해 봄, 잡지의 데리헤루(파견형 성매매) 소개 광고를 통해 알게 됐다" 진술했다고 한다.
 
'데리헤루'는 '딜리버리 헬스'를 의미하는 일본식 조어다. '딜리버리'는 배달, '헬스'는 성적 행위를 말한다. 즉 손님이 직접 가게에 가지 않고 호텔에서 여성을 부르는 매춘이다. '콜걸'과 비슷하다.
 
또 그는 "시신의 목을 톱으로 절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시카와 현경은 이누마 용의자와 여성 사이에 어떤 트러블이 있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여성의 신원 확인을 서두르는 것과 동시에, 두 명의 자세한 관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사건 현장을 비롯한 경찰의 수색은 계속되고 있지만, 여성의 머리 부분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제이피뉴스>는 이 사건의 경위가 밝혀지는대로 보도할 예정이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0/04/03 [10:14]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매춘하러 가지마라 정말 10/04/03 [12:21]
국가망신시키고 쯧 쪽팔린다진짜
일본인들이 한국인을 어떻게 보겠냐
취업비자로 해서 들어오던가 왜 성매매업소에 오냐고 수정 삭제
그래서 죽었다는 거 잘되었다는 거니 그러셔 10/04/03 [14:15]
매춘하러 가는 것 말고도 팔려가는 경우도 수두룩하단다..그런 것도 더럽다고 욕하겠구나

고인명복을 빌어야하는 거 먼저 아닌가. 수정 삭제
누가 팔려갑니까? 이기폽 10/04/03 [14:35]
일본으로까지 이어지는 인신매매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근거없이 감정만을 가지고 대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있다면 그거 좀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창녀들이 다른 국가는 몰라도 일본에는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본인들이 한국을 비난할 시 등장하는 단골메뉴가 일본에 상주하는 수많은 한국 창녀들입니다. 사망한 분은 안되긴 하였다만 솔직히 부끄럽네요. 수정 삭제
조금 지나친 연관일지는 몰라도- 이기폽 10/04/03 [14:45]
일본 우익들과 위안부에 대해 이야기하여보면 틀에 박힌 답이 나옵니다.

"그 사람들이 강제로 끌려간 증거가 있나?" "한국인들은 한국 여자들의 정조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당시 XX일보의 XX월 XX일자에 보면 이런 기사 나온다.(임신매매기사)" "더군다나 일본에는 돈벌로 온 한국의 창녀들이 수도 없이 많다. 그 창녀들을 보고 있노라면 한국측의 위안부 주장을 믿을 수가 없다."

한국창녀들의 일본 성매매는 여러모로 골치입니다. 창녀뿐만 아니라 주부나 학생, 회사원들도 있다고 주장하는데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최소한 일본에서의 성매매는 말이죠. 수정 삭제
불쌍하네요 ㅠㅠ 잔인한 일본인들 !!!!!!! 잔인한일본인들 10/04/03 [15:06]
. 수정 삭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잔인한일본인들 10/04/03 [15:07]
잔인하게도 죽였군... 수정 삭제
해외에서 한인여성 매춘은.. 시민 10/04/03 [17:05]
혼자선 할수 없고 조직이 있어서 가능한겁니다.이들을 송출하고
알선하는...인신매매 조직이죠.해외취업의 고소득으로 속이거나
사채로 엮어 팔아먹는거죠. 해외매춘을 근절하려면 우선 이들 조직부터
잡아들여야 합니다.직업소개소 같은곳도 위험. 수정 삭제
세계서 젤더럽고 야비한 일본원숭이놈들이 한류에대한 질투와 열등감을 저 야비하고 흉악한일본 10/04/03 [21:31]
일본놈들 한국스토커입니다.일본원숭이들은 다알다시피 세계서 젤더럽고추하고 음흉하고 추악한원숭이놈들이지요 .겉으론 친절한척하면서 등뒤에다 사시미칼 쑤시는놈들입니다 .대부분 숏다리에면상크고 난쟁이똘자루에 뻐드렁니투성이에 기형아같고 세계서젤못생긴 민족.위에서 높은놈이 시키면시키는데로 무조건 할복자살까지 서슴없이하는 기계같은놈들입니다. 세계서 젤더럽고 이빨에서 똥냄새무지나고 집단주의가 강한놈들입니다. 더큰 문제는 국내 친일빠들이 문제입니다. 세계에서 제일야비하고 흉악한 일본놈들의 본성압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친일빠놈들이 득세하고 설칠때마다 예외없이 나라가망했습니다. .네이버랑 다음등 대부분의 포털싸트와 언론사에도 친일빠놈들이 죽치고 앉아서 매일 일본찬양하고 한국을 비하하고 해꼬지하는거 잘알잔하요 . 그리고 독도문제도 그렇고 한국은 조만간 친일빠놈들과 일본놈들의 협공속에 크게 뒤통수맞고 당할겁님다 수정 삭제
다른 나라 다 가도... 아짐 10/04/03 [22:50]
일본은 제발 가지 마라
부탁이다 제발,,,,, 수정 삭제
돈십원짜리 도와주고 나서 이야기해라 마징가 10/04/04 [03:13]
갑자기 윤금이 사건이 생각나네요 미군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하다가 어린 미군의 잔혹하게 살해당했던 여인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왜 하필 미군을 상대로 그짓을 하다고 죽냐 챙피하냐 하는데 오죽했으면 여자로서의 자존심도 팽개치고 했을까 그녀는 윤락이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재였다 일본 자존심 당장 생활하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사람에게 무슨 자존심이고 무슨 애국심이 필요하냐 애국심이 밥먹어야 주냐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애국심이 아니고 생활비인것을 돈줬봐어 돈이나 주고 나서 애국심 이야기해라 수정 삭제
저는 동정 안합니다... step on you 10/04/04 [07:29]
아애 나라, 미래, 식구, 미래에 날 자식들 생각안하고 돈과 유쾌 때문에 몸파는 존재들은 이런 운명을 만나길 바란다. 수정 삭제
동정할 필요없는 쓰레기들이 많습니다. 한인 10/04/04 [09:29]
제자중의 한사람이 이 사업(?)을 하여 설득을 하였으나 이루어지지 않는중 어느날 급한 전화가 왔습니다.한번만 도와 달라는것이었습니다.연락장소로 갔더니 여자들이 우르르 타더군요.말하는곳으로가 여자를 내려놓고서 내용을 물어보니 여자들을 태워다주는 담당이 경찰에 붙잡혀 약속장소에 여자를 데려다줄수 없다는 대답이었습니다.너무나 어이가 없었지만 기왕 이렇게 된것 어떤 여자애들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묻는말에 대답해주기, 여자들 개인 개인에게 질문했을때 방해하지 않기를 약속으로 자진해서 이틀 동안 일을 해주기로 했습니다.결과는 실망입니다.옛날에는 인신매매단이라 불릴만한 조직을 통해 단체로 일본에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근래는 개인적 양상이 강합니다.대다수의 여자들 집안 국내에서 먹고 살만 합니다.심지어는 미국이나 프랑스에서 유학생활하고 한국에 돌아가는 중에 일본에 들려 구경도 하고 맛도 보고 돈도 벌겠다고 그 생활하는 애들에게는 동정은 커녕 충고할 엄두도 안납니다.부모 품 떠나 혼자서 외국생활 한 여자들 며누리 삼을 생각 하지 마세요.집안 박살 납니다.그런 애들 1000명중에 정상적인 애들 1-2명입니다. 수정 삭제
한가지 덧 붙이자면 한인 10/04/04 [09:51]
이런 현상은 박정희 시절 정부의 정책적 시책으로 시행돼 왔다는 것입니다.엄청난 수의 여자를 여러가지 이름으로 일본으로 보내 외화획득이란 명목으로 묵인돼어 왔다는 거지요.물론 국내에서는 기생파티,현지처라는 이름으로 시행돼어 왔구요.7-80년대 일본에 가본분들 놀랜분들 많습니다.국외에 나간다는것이 어렵던 시절 일본에는 왜 그리도 많은 한국여자들이 술집에서 몸을 팔고 있었는지...남자들은 가기 힘들어도 인물 반반한 여자들 음으로 쉽게 갈수 있던곳이 일본입니다.그리고 벌어들인 외화는 수출로서 번것처럼 가장되었습니다.결국은 정치자금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지만요.지금 한국 곳곳에 이름만 말해도 알만한 기업체 사장부인들 그런여자 꽉 수정 삭제
여성부의작품이지 asdf 10/04/04 [12:53]
앞으로 더 나오겟지 수정 삭제
위에 이기폽님 도시락 10/04/04 [13:00]
일본에 한국창녀가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뭐 외국에서 온 창녀가 한국창녀 뿐이겠습니까? 그런데 원래 일본인들은 한국인을 얍잡아보는지 분명히 편견이 있던데 특히 일본식민지때에 현역군인들로 인해 잘못된 루머가 퍼진건지 몰라도 대부분 한국여자는 그런쪽을 좋아하고 즐기는 걸로 착각하고 있더라구요. 수정 삭제
뭐 저런 놈이 다 있습니까? 분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프린스턴s 10/04/04 [14:34]
힌국이나 일본이나, 요즘 이 범죄자들 정말 죄의식이 없네요. 요즘 세상이 왜 이렇게 정신나간 놈들이 많이 나옵니까? 참 살 맛이 안네요, 아무리 우리나라사람이 일본가서 성매매를 해서, 나라망신키겼다고, 돌아가신 사람 그렇게 함부로 말해도 되겠습니까? 돌아가신분 심정도 이해해 주십시오, 그리고 저 살인자는 준엄하고, 강력한 법의 심판을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정 삭제
안타깝습니다. 나그네 10/04/04 [16:14]
타지에서 정신나간 일본인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하신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저 분의 신상이 어떻든 사람이 사람을 저런식으로 처참히 죽인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직 찾지못한 머리가 빨리 발견되었으면 좋겠네요 수정 삭제
아니...왜 저러지?.. ㅋㅋㅋㅋ 10/04/04 [22:25]
어차피 여성뷰가 알아서 할일이다..여자기리 문제다..남자들은 뒷짐지고 가만잇자..신경 끈다...그토록 잘난 여성부가 알아서 하겟지뭐.. 수정 삭제
우선은... 그림자 10/04/04 [22:58]
과정이야 어떠하건, 불행한 영혼을 위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steponyou라는 분은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연민이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댁의 주변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군요. 한국에 대한 망신 이전에 한국의 사회적 구조와 사고방식이 더 걱정되는군요. 여성부 탓은 뭐하러 하는지... 비겁한 모습으로 회피하는 남자들의 모습이 안타깝군요. 수정 삭제
ㅋㅋㅋㅋ 10/04/06 [23:09]
비겁한모습?..주뎅이로는 남여평등을 가장한 여성 절대 우월주장을 서슴치 안으면서 뭐?..ㅋㅋㅋㅋ 아니왜 국내에서 떠드는거처럼 떠들어 보지?..
이건 뭐 사사건건 남자한테 지랄이야...우리 남자들이 뭘 어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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