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현 한노시의 산림에서 애완동물로 보이는 개와 고양이 약 100마리의 사체가 발견돼 현경은 7일, 현내에 사는 70대 장의사를 폐기물 처리법 위반 및 불법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아사히신문>(4월 7일자)이 보도했다. 현경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이타마 현내에서 애완동물 장의업을 하며 죽은 애완동물의 화장 등을 담당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애완동물의 사체는 도쿄도에서 애완동물 살롱 등을 경영하는 사람이 사이타마현내의 산속에서 최초로 발견했다. 사체는 옷이나 리본 등이 입혀진 상태였고, 좁은 구역안에 사체가 모여있던 것 등으로 미루어 현경은 애완동물 장의업 관계자가 관계되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4월 7일,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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