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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맛있게 따르는 법?
120주년 에비스 맥주 CF 발표회에 야쿠쇼 고지가 등장!
 
안민정 기자
맛있는 일본 맥주를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5일, 도쿄 에비스에서 올해로 탄생 120주년을 맞는 에비스 맥주의 신 cf 발표회가 있었다. cf 모델로 낙점된 스타는 <쉘위댄스> 등으로 알려진 일본 영화계의 주역, 야쿠쇼 고지(55). 에비스 맥주의 전통과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맞는 선택이다.

이번 cf는 사계절의 풍경과 일본의 문화 그리고 에비스 맥주라는 컨셉으로 교토에서 촬영되었다.

야쿠쇼 고지는 "눈이 너무 많이 왔다. 다행히 나중엔 개었지만. 그리고 촬영에 나오기로 한 마이코(게이샤가 되기전의 연습생, 목까지 하얀분칠을 한 것이 특징)가 나오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다. 엄격한 세계라서 허가를 받지 못한 모양이다"라며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 맥주 따르기 연습중인 야쿠쇼 고지    ©jpnews/ 야마모토 히로키

cf 발표회에서는 맥주를 맛있게 따르는 방법이 소개되기도 했다. 일단, 캔맥주의 적정량을 높은 곳에서 한 번에 컵에 쏟아 부은 후, 거품이 좀 빠지면 컵의 약간 위쪽에서 천천히 맥주를 붓고, 거품이 조금 더 빠지면 컵에 닿은 위치에서 다시 천천히 따르는 방법이다. 요약하자면, 높은 곳에서 컵 가장자리까지 위치를 바꿔가면서 따라야한다는 것.

일명 '3번에 나눠 따르기'를 직접 체험해 본 야쿠쇼 고지는 "이제부터 맥주 따르는 법에 까다로운 남자가 될 지도 모르겠다"며 만족의 표정을 보였다.

촬영을 마치고 스텝들과 식사를 하면서 에비스 맥주를 마셨다는 야쿠쇼 고지는 "에비스 맥주는 역사도 깊고 맛도 좋다. 더 맛있어 보이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에비스 cf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맛있게 맥주를 마시고 있는 야쿠쇼 고지     ©jpnews / 야마모토 히로키
 
야쿠쇼 고지가 출연하는 에비스 맥주 120주년 기념 cf는 시리즈로 제작되며, 10일부터 전국에 공개된다.
 
▲ 야쿠쇼 고지, 에비스 맥주    ©jpnews / 야마모토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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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4/09 [10:24]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우리나라는 잔 기울여서 따르잖아 이상하다 10/04/09 [15:17]
뭐가 맞는거야?? 수정 삭제
맥주광 맥주과앙 10/04/14 [00:06]
저렇게 궂이따를필요는없고..
맥주에 거품을 내는건 사실 맛과관련이있습니다.
저희나라는 맥주의 거품을 내지않고 따를려다보니 잔을 기울여 따는
습관이 있습니다만,
거품을 어느정도내줘야 거품이 기포를빠져나가지 않게 하는역활을
제대로 할수있습니다.
맥주를맛있게먹으려면 이거품을먹는게아니라, 거품아래있는 술만먹는것
그게 가장 맛있게 먹는것이라고생각됩니다!
cf같은데 흔히볼수있잖아요? 윗입술에 거품뭍는경우..
그렇게 마시는 것이 가장 맥주를 맛있게먹는사람입니다.
거품은 먹지않고 안에 술만먹으려고 하다보면 흔히 윗입술에 거품이묻거든요..
결국! 어떻해딸든 그건 그다지 관련이없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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