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8일, 2007년부터 일본 시장에 출하하고 있는 휴대전화 '와인폰'시리즈 3종의 판매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고 일본의 중국계언론 <서치나>(4월 9일자) 가 보도했다. 그 중에서도 일본 전용으로 발매된 'l03a'모델은 발매 개시 1년만에 약 85만대가 팔려 올해 상반기 중에 단일 모델로 100만대 돌파가 확실시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 일본 전용으로 발매된 lg의 l03a 모델 ©jpnews | | 또, lg전자가 2006년의 일본 시장 진출 후 4년만에 누적 판매량이 300만대를 돌파하고 지난해에도 연간 200만대를 출하하는 수준까지 급성장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올해 3월 26일에 직감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패널이 탑재된 'l01b'모델을 일본에서 발매하고, 4월부터 tbs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아이리스'와 제휴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 신문은 lg전자 일본법인의 이규홍 부사장의 코멘트를 통해 "회사간의 경쟁이 뜨거운 일본 시장에서 lg전자의 끊임없는 노력이 고객 증가로 연결되기 시작했다. 올해의 기세를 몰아 일본에서 휴대전화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싶다" 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