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예쁜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일본의 국민적 미소녀 선발대회 출신, 호감도 1위의 탤런트 우에토 아야(24)가 자신의 열애설을 인정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우에토 아야는 1985년 9월 14일 출생. 1997년 '제 7회 전일본 국민적 미소녀 콘테스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미소녀대회 출신인만큼 일본이 좋아하는 귀엽고 깜찍한 얼굴에 통통튀는 발랄한 목소리와 성격으로 단번에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15일, 모델을 맡고 있는 의류브랜드 aoki cf 발표회에 참석한 우에토 아야 ©jpnews/山本宏樹 | | 우에토 아야는 굵직굵직한 기업들의 이미지 캐릭터를 맡고 있고, 1년에 약 10여 편의 cf 모델로 활동하여 몇 년째 'cf 퀸'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일본의 cf 업계는 연예인의 이미지 관리를 상당히 중시하는 편이어서 아무리 인기가 높아도 소문이 많거나, 스캔들에 휘말린 연예인은 기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우에토 아야가 데뷔 이후, 거의 10년째 cf 퀸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런 우에토 아야에게도 스캔들은 있었으니, 2002년 연말에 발각된 쟈니스 아이돌 그룹 v6 '모리타 고'와의 열애설이다. 2001년 같은 작품에 출연하여 친해졌다는 두 사람은 2002년 열애설 이후 매스컴의 집요한 추적을 받으며 '파경설' '재회설'이 반복 보도 되어왔다. 첫 스캔들 이후 7년을 넘긴 2010년 3월, 여성주간지에는 화이트데이에 우에토 아야와 모리타 고의 하룻밤 데이트가 사진과 함께 보도되었고, 15일, aoki cf 발표회에서는 우에토 아야의 열애설에 질문이 쏟아졌다.
▲ 열애설 질문을 받고 있는 우에토 아야 ©jpnews/山本宏樹 | | "화이트데이는 특별하게 보내셨습니까?" 라는 질문에 "네. 재미있었습니다"라고 아리송한 대답으로 피해간 우에토는 "행복하신가요?"라는 질문에는 "전 언제나 행복합니다"라며 다시 한 발짝 물러나는 모습. 마지막으로 "예쁜 사랑을 하고 계신가요?"라는 구체적인 질문에 우에토는 결국 "네, 저는 계속 예쁜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완벽히 열애설을 인정했다. 우에토 아야의 열애설 인정에 일본 미디어들은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16일자 스포츠 니폰 지는 아예 1면 통째를 '우에토 아야 열애인정, 결혼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일본 스포츠지의 보도처럼 국민 미소녀와 쟈니스 아이돌 결혼은 가능할까? 만일 결혼이 결정된다면 이 커플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핫이슈가 될 것임이 틀림없다.
▲우에토가 첫 형사 역을 맡은 드라마 '절대영도'는 시청률 호조 ©jpnews/山本宏樹 | |
▲ 국민미소녀는 자니스 아이돌과 결혼하게 될까? ©jpnews/山本宏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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