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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자위대 미사일 오발...'어디 갔지?'
군마현 다카사키 요시이 기지 점검중 발사돼, 부상자는 없어
 
온라인 뉴스팀
"극히 부절적한 행위였다. 대단히 죄송하다."
 
육상자위대 최고간부 히바코 요시후미(火箱芳文) 육상막료장(육군참모총장에 해당)이 고개를 숙였다. 미사일 오발 때문이다.
 
<교도통신>에 의하면 22일 오후 2시경 군마 현 다카사키(高崎) 시 육상자위대 요시이 탄약부대에서 점검중이던 대전차 미사일이 잘못 발사됐다고 한다.
 
이 통신사는 "탄두 자체는 폭발하지 않은 채 영내에서 발견됐고 부대원들이 상처를 입지도 않았지만 미사일 일부는 아직도 수색중"이라고 전했다.
 
방위성 육상막료감부에 의하면 잘못 발사된 미사일은 "79식 대단정(対丹艇) 대전차 유도탄으로 불리며 주로 적 전차를 공격할 때 사용한다"며 "전장 157센티, 직경 15센티에 무게는 33킬로그램. 부대원 2명이 점검하던 도중 한 발이 잘못 발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일본 자위대 체면이 말이 아니다... (사진은 작년 북한 미사일 발사 당시 방위성에 설치된 pac3 패트리어트 미사일)  ©jpnews 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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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4/22 [19:0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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