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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 야마다 유 "정말 괜찮은거야?"
유니클로 브라톱 CF 메인모델로 등장한 야마다 유 기자회견에서...
 
안민정 기자
(보도진) "그 분과 문제는 없지요? 별거 소식도 들려오는데..."
(야마다 유) "괜찮아요. 괜찮아요"

감기에 걸렸는지 꽤 가라앉은 목소리로 야마다 유가 대답을 했다. 야마다 유는 1984년 생, 톱모델이자 일본 드라마 <정의의 아군>, <메이의 집사>, <노다메 칸타빌레> 등 배우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

야마다 유가 보도진에 둘러싸여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은 2008년 열애설이 보도된 남자친구 오구리 슌과의 별거설 때문이다.

▲ 별거설 후 처음 공식석상에 나타난 야마다 유    ©jpnews/山本宏樹

오구리 슌은 일본 20대를 대표배우라고 할 정도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고쿠센>, <꽃보다 남자> 시리즈로 아시아 전역에 꽃미남 열풍을 불게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오구리 슌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 < surely someday>가 공개되어 다양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두 사람은 2008년 <가난남자 본비맨>이라는 드라마에서 함께 출연한 후 얼마되지 않아 열애설이 불거졌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단 둘이 쇼핑하고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열애설에 대해 오구리 슌은 "야마다 유는 지금 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며 당당히 열애를 인정했다.

오구리와 야마다는 이후, 파경설, 결혼설, 동거설 등 각종 소문에 휩싸인채 최근까지 관계가 이어졌다. 특히, 2009년 말에는 오구리 슌이 20억 원 상당의 고급 빌라를 구입하고, 야마다 유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2010년 1월 초 양가 가족들과 함께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모습이 포착되면서 결혼설은 급물살을 탔다.

결혼설이 나돌던 두 사람에게 이상 징후가 발견된 것은 지난 2월, 주간지 보도로 오구리 슌의 여대생 유혹 사건이 발각되면서 부터다. 약 반 년 전의 일이긴 했지만, 주간지는 오구리 슌에게 직접 대쉬를 받았다는 여대생 취재를 통해 오구리 슌이 새벽마다 전화를 걸어 유혹한 사실을 보도했다.

▲ 지난해 연말 오구리 슌   ©jpnews/山本宏樹

5월 11일, 18일호 주간지 여성자신에 따르면 야마다 유는 이전부터 계속된 오구리 슌의 바람기에 대해 화를 내고 있어, 오구리 슌을 억지로 설득해 동거까지 이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밤새 술을 마시며 사람들을 불러 작품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는 오구리 슌의 성격을 파악하고, 집으로 여자를 끌어들이는 것을 막기 위해 동거라는 방법을 택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두 사람을 간신히 묶어두고 있던 동거도 끝이 났다는 소식이다. 앞서 밝힌 주간지는 최근 오구리가 야마다에게 "지금은 연기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떨어져 지낼 것을 요구했다.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오구리 슌은 현재 두번째 작품 각본을 쓰고 있는 중으로 집 전체가 서재가 될만큼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연기 인생의 승부를 보려는 의욕을 보이는 오구리 슌은 야마다 유에게 별거통지를 했고, 거부하던 야마다 유도 눈물을 삼키며 동의를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별거 후 거의 만나지 않고 있으며, 오구리 슌은 지인에게 "야마다가 스페어 키를 돌려주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냈다고 알려졌다. 복사한 열쇠까지 돌려받으려는 오구리는 결별까지는 아니더라도 예전처럼 집으로 여대생을 부르려는 것은 아닌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 야마다와 오구리는 선남선녀 커플의 대명사     © jpnews

일본 연예계의 거물 커플인 두 사람의 파경설에 일본 연예계는 술렁거렸고, 별거설 보도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 나타난 야마다 유에게 곤란한 질문이 쏟아졌다.

5월 6일, 야마다 유는  일본 전국에 방영되는 유니클로 브라탑 cf 모델로 행사장에 등장했다. 상반신 뒷모습을 과감히 노출한 cf로, 톱모델의 파워를 여실히 드러낸 야마다 유. 보도진은 노출이나 cf에 관한 질문을 쏟아냈지만, 곧이어 별거설, 파경설에 대한 질문이 집요하게 이어졌다.

▲ 카메라 앞에서는 환하게 웃고 있지만..    ©jpnews/山本宏樹

q: "브라탑을 입고 어디에 가고 싶으세요?"
a: "(야마다)오키나와요"
q: "오키나와라면 역시  같이 가고 싶은 곳이네요"
a: "(야마다)언젠간 가고 싶네요"
q: "역시 그 분입니까? 둘의 사이는 괜찮은가요? 별거설이 돌고 있는데"
a: "괜찮아요. 괜찮습니다"
q: "보도가 크게 나왔는데 그런 걸 보면 역시 상처받나요? 사실이 아니니까 그냥 넘겨버리나요?"
a: "흐음..그럴지도"

긍정도 부정도 아닌 듯한 표현으로 파경설에 대한 입장을 밝힌 야마다 유. 일본 언론은 '야마다가 파경설을 부정했다'며 보도하고 있지만, 기자회견을 직접 들은 기자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이나 야마다 유의 "괜찮아요"를 정말 괜찮다고 해석해야할지 의문을 품게 된다.

일본 톱스타 커플은 2년 간의 교제에 종지부를 찍은 것일까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 야마다 유, 정말 괜찮아요?    ©jpnews/山本宏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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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5/07 [10:2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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