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은 "일본정부가 재정건전화의 목표를 종래의 기초적 재정수지의 흑자화에서 국내 총생산(gdp)에 대한 채무잔액의 비율 억제로 변경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3일 열리는 정부의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 민간의 전문가가 새로운 재정건전화의 목표를 도입하자는 제언을 받아들여 프라이머리 밸런스(primary balance)를 본격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라고 하면서 "프라이머리 밸런스의 흑자화 목표는 큰 폭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6월 3일, 마이니치)
■ 편집자 주
프라이머리 밸런스(primary balance)는 한 나라의 재정상황을 나타낸다. 국채 등 빚을 제외한 세입과 과거 빚의 원금 이자 상환을 제외한 세출을 비교하는 것으로 세출이 많으면 적자가 되고, 미래 빚 부담이 크면 규모에 비해 늘어나게 된다. 흑자가 되면, 새로운 빚은 과거 빚 상환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재정이 건전하다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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