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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 열애설 '아비루 유' 요즘 주목받는 이유
영화 홍보 이벤트에 등장한 아비루 유, 사와지리 질문공세 받아
 
안민정 기자
최근 동방신기 영웅재중 스캔들로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일본 스타가 있으니 열애설 상대 야노 미키코와 아비루 유이다.

야노 미키코는 재중과 시부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기사로 일약 네이버 인기 검색어로 떠올랐고, 6개월 전 역시 재중과의 스캔들 보도로 화제가 되었던 아비루 유는 이번 열애설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었다.

올해 스물 셋의 야노 미키코는 고등학교 때부터 모델 데뷔를 하여 커리어를 쌓고 팬도 많은 편이지만, 아비루 유는 최근 몇 년간 이렇다 할 활동이 없었던 탤런트이다.

일본에서는 탤런트라는 말의 개념이 한국과 좀 다른데, 한국이 tv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기자를 탤런트라고 부른다면, 일본은 특별히 연기를 하지 않아도 tv 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예인을 탤런트라고 부른다. 아비루 유는 원래는 배우 지망생이었다고 하지만 그녀의 연기활동은 횟수도 분량도 극히 적은 편이다.

오늘 인기가 있어도 내일부터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치열한 연예계에 별다른 활동없이도 아비루 유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화려한 사생활 때문이다.
 
원래 솔직하고 거침없이 당당한 성격인 아비루 유는 이제까지 몇 번이나 스캔들로 주간지를 장식했다. 그것도 일본 최고 인기 아이돌과의 연이은 열애설에 다른 사람의 연인을 가로챘다는 소문까지 흘러 공인된 '연예계 최고 악녀'로 등극했다.
 
▲ 일본 스캔들 메이커 '아비루 유'     © jpnews/ 幸田匠

그런 아비루 유가 최근 다시 일본 미디어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아비루 유가 가는 곳마다 매스컴이 따라붙기 시작한 것은 바로 절친 '사와지리 에리카' 때문이다. 1986년 생 동갑내기 두 스타는 서로의 '악녀 근성'을 알아봤기 때문인지 10대 시절부터 친구로 알려졌다.
 
특히, 사와지리 에리카를 2년 동안 자숙하게 만들었던 '베쓰니 사건(무대인사에서 건방진 대답을 한 것)' 때는 아비루 유가 언론 인터뷰에서 '에리카의 잘잘못을 떠나 익명으로 에리카 욕을 써대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정말 싫어한다'고 말해 사와지리를 감쌌다는 이유로 심한 비난을 받기도 했다.
 
2010년 3월, 화려하게 연예계 컴백을 선언한 사와지리 에리카는 "2년 반 동안 많이 변했다"며 자신이 예전과 달라졌음을 강조했지만, 최근 이혼 소동으로 "역시 에리카 님!"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남편은 이혼사실을 전혀 모르는 데, 일방적인 이혼통보를 한 점, 직접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은 채 언론플레이만 하고 있는 점, 이혼소동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옷차림으로 밤문화를 즐기는 등 신중하지 못한 행동들이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사와지리 에리카는 5월 22일에는 가수 복귀 첫 무대를 앞두고 있어 일본 언론의 주목도가 높고, 사와지리 에리카와 친하다는 이유로 아비루 유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와지리 절친 아비루 유에게도 관심 집중    © jpnews/ 幸田匠
 
스캔들 메이커 '아비루 유'를 직접 보니

5월 20일, 도쿄 롯폰기 시네마트에서는 헐리웃 스타 드류 배리모어 첫 감독작인 '위핏- 더 롤러걸(ローラーガールズ・ダイアリー)' 개봉 이벤트에 아비루 유가 참석했다.  아비루 유는 영화 위핏의 주인공 엘렌 페이지와 같은 나이에 자기 주장이 강한 점이 닮았다고 하여 특별 게스트로 초대되었다.
 
가슴 라인이 두드러지는 보라색 페이즐리 무늬 롱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아비루 유. 시사회를 앞두고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나는 언제나 마음 속에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하는 편이기 때문에 내 주장이 확실한 편"이라고 밝힌 아비루 유는 "자신이 마음 먹은 대로 행동하는 모습이 주인공과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스컴 홍보를 위한 공개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형광색 수영복에 러닝복을 걸치고 롤러 스케이트 모습으로 등장했다. 5살 이후로 처음 롤러 스케이트를 신어봤다는 아비루 유는 "꺄~" 비명을 지르며 엉금엉금 발을 내딛었다. "롤러 스케이트가 이렇게 어려운 건 줄 처음 알았어요!" 간신히 중심을 잡은 아비루 유는 땀을 닦으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 롤러를 타고 등장한 아비루 유     © jpnews/ 幸田匠
 
"제가 좀 낯을 가려서요. 토크쇼 때 긴장했어요. 사람들 앞에 서는 일이 익숙치 않거든요"라고 말한 아비루 유. tv 쇼 등 약 2년 간 활동이 거의 없었던 그녀이기에 갑작스런 관심이 부담스러웠나보다.
 
기자회견은 절친 사와지리 에리카의 이혼 질문 공세로 이어졌다. 아비루 유는 이혼 소동 후에 사와지리와 단 둘이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와지리 에리카로부터 이혼 이야기를 들었나", "남편에 대해 뭐라고 말했나" 쏟아지는 질문에 아비루 유는 그런 이야기는 전혀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자들은 알아둬야 한다. 여자가 이별 상담을 할 때는 이미 마음 속에 결단을 내린 상태라는 것을"이라고 말해, 이미 사와지리는 마음정리가 되어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야마시타 도모히사, 다나카 고키 등 쟈니스 아이돌과 염문설을 뿌렸던 아비루 유에게는 새로운 연인의 존재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아비루는 "지금은 정말 (연인이) 없다. 부모님도 살짝 걱정할 정도다. 사와지리에게도 '나는 그 동안 많이 바뀌었는데, 너는 사생활이 하나도 변한 게 없구나'라는 말을 듣고 '슬슬 연애해보는 게 어때'라는 충고를 들었다"고 고백.
 
아비루 유는 5월 22일 가수 복귀 라이브를 갖는 사와지리 에리카에게 "여기저기 tv에서 나오겠구나. 응원할께. 그리고 전화할께~"라며 영상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 날 아비루 유는 알려진 대로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곤란한 질문에도 얼버무리지 않고 바로 바로 대답하는 모습이 사와지리와 닮아보였다.
 
▲ 사와지리 "화이팅!" 아비루 유     © jpnews/ 幸田匠

아비루 유가 홍보하는 영화 '위핏- 더 롤러걸(ローラーガールズ・ダイアリー)'은 미인대회에서 우승하는 것만이 딸의 행복을 책임져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딸이 롤러 게임에 빠져들면서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성장 영화이다. 일본에서 5월 22일부터 toho 시네마즈 샨테(シャンテ) 등 전국 순차적으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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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5/21 [14:54]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캐리어가 맞음? mm 10/05/21 [18:13]
(올해 스물 셋의 야노 미키코는 고등학교 때부터 모델 데뷔를 하여 캐리어를 쌓고 팬도 많은 편이지만,) 커리어 아닌가요 수정 삭제
캐리어 맞습니다 캐리어임 10/05/21 [22:33]
인터셉터 나오는 사진 있습니다 수정 삭제
커리어가 맞는거지 모르면가만있어라 10/05/23 [22:09]
캐리어는 운반하는 사람(것), 수송선, 수송기 등을 뜻합니다.
즉 carry 하는 것 carrier를 말하고
경력 등을 말하는 career는 커리어가 맞아요.
다만 우리나라 잡지 기자들이 캐리어라고 잘못 쓰는 일이 많지요.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 아니죠, ~ 맞습니다"
이러는 거 잘못입니다.
알지도 못하면 좀 가만히 있읍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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