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의 방일 목적이 나라마다 크게 다른 사실이 밝혀졌다. <요미우리신문> 1일자에 따르면, 일본을 찾는 중국인의 관광 목적은 번화가나 거리풍경 등을 즐기는 '도시 경관 감상'이 1.57배, '테마파크'가 1.56배, '쇼핑'이 1.31배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유럽 관광객들은 전통 예술과 역사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인은 '전통 예능, 축제 관람'이 3.76배였고, 독일인은 '역사 건조물 관람'이 2.86배에 달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일본정책투자은행'은 일본 정부 관광청이 실시한 앙케이트를 기본으로 결과를 분석했다. 조사 관계자는 "각 여행사들은 여행 프로그램 제작시 나라마다 다른 관광객 기호를 참고해야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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