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회사들이 7일 발표한 '2010년 5월기 휴대전화 계약 순증가수'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25만 1100건으로 2개월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고 <산케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는 21만 6000건이었던 4월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5월 28일 발매한 애플사의 다기능 휴대기기 '아이패드'가 이같은 수치를 달성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지난 달에 이어 ntt 도코모로 11만 3200건이었다. 소프트뱅크의 '아이폰' 대항마로 내놓은 안드로이드 탑재 '엑스페리아'가 호조를 보인 결과다. 3위는 5만 5800건을 기록한 e-mobile이 차지했으며 순위는 지난달보다 한계단 올라섰다. 5만 4700건을 보인 au by kddi는 4개월만에 최하위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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