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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PC 시장 3D 중심으로 급속 재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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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넷북 등 PC 시장 잠식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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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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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가 전세계적 돌풍을 몰고온 이후, 일본 전자시장은 3d 입체영상을 기본내장한 고기능 고가격 pc제품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시장은 값싼 넷북 중심으로 형성돼왔다. 마이니치 신문은 10일 후지쓰 도시바 nec 등 주요 pc 제조업체들의 신제품 출시동향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후지쓰 관계자는 “3d 입체화면 채택 등의 고기능화가 그간의 저가경쟁에서 탈피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지쓰가 9일 발표한 신제품(에스프리모 fh550/3am)은 3d화면에 블루레이 디스크(bd)를 내장하는 등 최첨단 고기능으로 20만엔에 출시됐다.
도시바도 3d기능이 향후 pc의 기본사양이 될 것으로 예상, 이를 기본내장하는 등의 고부가 가치화를 추구했다. 주력 신제품은 다이나북 tx/98mbl 모델로 25만엔. nec도 역시 3d를 기본내장한 고기능제품을 내놓았다. 주력 신모델 밸류스타 nvn790/bs의 가격도 22만엔대에 배치했다. 일본의 3d 입체화면은 이미 시장의 주류를 형성중이다. 지난 4월 일본시장 처음으로3d화면 제품을 출하한 아수스(대만업체)는 “매출이 당초 목표량보다 3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tv수신기능을 포함, 3d화면내장 pc들의 경우, 하드웨어적인 문제는 없으나,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쪽 인프라가 아직 미비해 시장확대의 걸림돌이 되고있는 상황이다.
한편, 파나소닉이 발매하는 신제품은 일반소지자 지향적인 3d화면을 채택하지 않는 대신 업무용쪽을 겨냥했다. 그러나 간편조작 터치스크린과 180도 회전화면 등으로 사용자위주 인터페이스를 극대화했다. 또한 각사가 의식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아이패드다. 시장조사회사 bcn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국내 노트 pc 시장의 애플 제품의 쉐어는, 4월은 3·5% 였지만, 아이패드가 발매된 5월은 11·5%로 크게 성장했다. 업계관계자들은 “아이패드가 pc시장까지는 석권할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pc시장의 발전방향을 다르다는 입장을 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가 고령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등 사용자중심 기능으로 인해 "pc시장까지 잠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전망도 만만찮다"고 bcn의 한 시장분석가는 전망한다. 결국, 향후 pc시장의 흐름은 올여름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는 3d기능이 일반소비자들에게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느냐에 따라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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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6/10 [13:16]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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