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일본을 방문 중인 티벳트 최고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19일, 도쿄도내 일본 외국인특파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젊은이들이 보다 해외로 나와야되지 않느냐고 이야기했다. 그는 일본 내 젊은이들의 고립이나 자살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소개한 뒤 "아프리카나 중남미에 가면 그들 나라 개발에 크게 공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달라이 라마는 이번에 일본을 방문한 목적에 대해 "정치목적의 방문이 아니기 때문에 일본정부에 이야기할 것은 없다. 비폭력 등의 가르침을 넓히기 위해 정치지도자 보다도 일반 시민을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정부관계자와의 면회를 부정했다. 달라이 라마는 28일까지 일본에 머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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