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동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아사다 마오(19)가 다음 시즌용 프로그램 구성을 마치고 캐나다로부터 귀국, 20일 나리타 공항에서 회견을 열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쇼트 프로그램은 타라소바 코치가 안무를 짠 슈니트케 작곡의 '탱고'로 결정됐으며, 프리는 리스트의 '사랑의 꿈'에 로리 니콜 코치가 안무를 구성했다. 아사다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쇼트는 기품있는 느낌으로, 프리는 한 남자를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느낌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사다는 "메인 코치는 아직 검토 중이며, 점프 전문 코치로서 나가쿠보 유타카 코치에게 지도를 받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나가쿠보 코치는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라카와 시즈카 씨를 지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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