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계 떠오르는 별, 연기파 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가 처음으로 도쿄돔에 섰다. 5일, 도쿄돔에서 개최된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드림 매치 2010' 시구를 담당하게 된 요시타카는 "대단한 현장감이 느껴진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이기는 처음"이라며 두근두근한 느낌을 표현했다. 요시타카 유리코는 21살로 아직 앳된 외모이지만, 2008년 영화 '뱀에게 피어싱'이라는 작품으로 파격적이고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러브셔플', '하얀 봄', '도쿄 dogs' 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단숨에 인지도를 높였고, 이번 시즌부터 시작되는 공중파 드라마 '아름다운 13월의 미오카'와 케이블 드라마 '두부자매'의 단독주연을 맡아 일본 대표 여배우 자리를 굳히고 있다. 시구식에서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는 것은 긴장되지만, 따뜻하게 느껴진다. 누군가를 응원하는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며 관객들에게 "여러분 체온으로 회장을 뜨겁게 달궈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번엔 시구를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을 지도 모르니까 타자석까지는 공을 던지고 싶다"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마운드에 오른 요시타카. 연습의 보람이 있었는지 노바운드로 처리되었다. 시구를 마친 요시타카 유리코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만족의 미소를 보였다. 요시타카 유리코가 첫 단독주연을 맡은 드라마 '아름다운 13월의 미오카'는 불치병에 걸린 여성이 생애 마지막 사랑을 하는 이야기. 오는 10일, 니혼 tv를 통해 토요일 밤 9시에 방영된다. (취재 야마모토 히로키, 글 안민정 기자)
▲요시타카 유리코 도쿄돔 시구식 ©jpnews/山本宏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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