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본공수(ana)가 국내선 일부 노선에서 20일부터 생맥주 기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도쿄신문> 9일자가 보도했다.
ana는 기압이 낮은 상공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생맥주 서버를 한 전자 회사와 공동으로 개발, 전세계 최초로 기내에서 '구름 속 생맥주'를 판매할 수 있게됐다. 가격은 스낵 안주와 함께 400ml에 1,000엔. 비행기 1편 당 20잔(일부 대형기에서는 40잔) 한정 판매로 이뤄진다.
ana는 금년 4월부터 코스트 삭감의 일환으로 물과 녹차를 제외한 국내선 음료를 전면 유료화한 바 있다. 이번 결정과 함께 스타벅스 커피, 양파 그라탕 스프 등도 메뉴에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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