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일본 대표 담배 마일드세븐이 현 300엔에서 410엔으로 오르는 것에 대해 흡연자의 90% 이상이 '비싸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담배 한 갑이 1000엔 상당으로 일본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 이에 일본 담배값도 1000엔으로 올랐을 때 흡연 의지를 묻자 흡연자의 38.8%가 '끊겠다'고 대답했고, 41.0%은 '아마 끊을 것'이라고 응답해 80% 이상의 흡연자가 금연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000엔으로 가격이 올라도 절대로 끊지 않겠다는 흡연자는 1.8%였다고 25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이 설문조사는 일본재단이 인터넷을 통해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일본인 2만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이 중 흡연자는 27.3%였고, 비흡연자는 72.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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