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연구소가 모바일 미디어 회사와 공동으로, 10~40대 주부 636명에게 '아이를 혼내키는 방법'을 조사했다. 결과에 따르면, '큰 소리로 꾸짖는다'가 77.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상냥한 말로 나무란다" 54.2%, '엉덩이나 다리를 때려서 꾸짖는다'가 33.5%를 차지했다. 또, 공공 장소 등지에서 아이가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꾸중받는 경우 '상대방이 아이를 상냥한 말로 나무란다면 이해한다'가 91.4%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큰 소리로 꾸짖어도 이해한다'가 29.7%를 차지했다. '타인이 야단치는 것은 허락할 수 없다'는 7.2%에 불과했다. 한편 아이에게 아주 엄한 '몬스터 부모'를 본적 있냐는 질문에는 15.4%의 어머니가 '가까운 곳에 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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