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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열차사고 유족 "운행 재개 용서할 수 없어"
사망한 구니모토 씨 장남, 차남 기자회견 열고, 슬픔 전해
 
온라인 뉴스팀
스위스 알프스 관광 열차 빙하특급 탈선 사고로 사망한 일본인 여성 유족이 27일,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고 28일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유족은 사고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25일 열차운행이 재개된 것에 대해서 '솔직히 말해 쇼크'라고 말하고, 운행 회사에 27일 유감스러운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에서는 스위스 투어에 부부로 참가한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의 구니모토 야스코(64) 씨가 사망했다. 남편의 요시마사 씨(70)도 전신타박 중상으로 입원중이다. 기자회견에는 미국에 살고 있는 장남 히사시 씨(40)와 일본에서 찾아온 차남 고지 씨 (37)가 참석했다.

고지 씨는 제네바 병원에 안치된 야스코 씨의 사체와 대면했을 때, 심하게 손상된 양팔의 상처를 보고 놀라서 "더 이상 손자를 품을 수 없네요"라고 말을 했다고 한다. 히사시 씨는 "쓰러져 울었다. 왜, 이런 일을 당하게 된 것인지 감정이 끓어올랐다"라고 말했다. 유족을 더욱 슬프게 하는 것은 사고 2일 후의 운행을 재개한 점. "마음으로부터 용서할 수 없다. 다른 사람에게 같은 사고가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라고 비난했다.

히사시 씨에 의하면, 야스코 씨는 특급열차 가장 뒷쪽 중앙 4인 걸이의 자리에 앉아 있었다.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서 요시마사 씨는 "갑자기 바위가 굴러들어온 것 같은 충격이었다"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요시마사 씨는 "고산 식물을 보고 싶다"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여행에  나섰고, 고 야스코 씨는 1개월 정도 전부터 산 걷기의 연습을 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에 의하면, 사고 부상자 40명 가운데 일본인 12명을 포함하여 13명이 27일 현재도 입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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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7/28 [10:4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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