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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리콜 사태 불구 2천억엔 흑자
유럽 판매 감소했으나, 미국・일본・아시아서 20-40% 판매 늘어
 
김현근 기자
▲ 결산 발표하는 도요타     ©jpnews/야마모토히로키

도요타의 실적이 대규모 리콜사태로 인한 타격에서 벗어나 흑자로 전환됐다.
 
도요타 자동차는 4일 도쿄본사에서 1분기(4-6월) 결산을 발표했다. 도요타는 최근 3개월간의 최종손익이 1,904억엔의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778억엔의 적자)
 
매출은 지난해 같은시기에 비해 27.0% 증가한 4조 8,718억엔, 본업의 실적을 나타내는 영업이익은 2,116억엔의 흑자(전년 동기 1949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도요타는 2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도요타의 실적 호조는 자사의 대표적 하이브리드차량인 '프리우스'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엔고로 인한 환손실을 커버했기 때문.
 
도요타는 그리스 재정파탄으로 유럽 매출이 11% 감소했으나, 대규모 리콜사태를 불러온 미국에서는 4-6월 실적이 전년동기비 26% 늘어났고, 일본에서는 에코카 등 보조금으로 인해 29%로 늘었다. 그 외 아시아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 1분기 결산발표하는 이지치 도요타 전무     ©jpnews/야마모토 히로키 

일본 자동차 판매협회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차판매대수는 도요타 자동차의 프리우스가 3만456대로 14개월 연속 1위를 기록, 2위인 혼다의 '피트'(1만8141대) 2배 가까이 앞서고 있다. 

도요타는 2011년 3월 영업실적예상도 상향조정했다. 기존 예상치를 약간 올리는데 그쳤으나, 매출은 19조 5천억엔, 영업이익은 3천300억엔, 최종이익은 3천400억엔으로 전망했다. 일본정부가 최대 25만엔까지 지급해온 환경차량 보조금 제도가 10월부터 폐지하고, 엔고에 대한 우려 등 실적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도요타는 올해 전세계에서 판매 자동차 목표대수를 738만대로 잡고 있다. 이날 실적 발표에 나선 이지치 다카히코 전무는 "700만대 판매로 이익을 내겠다는 목표는 거의 달성했다"고 강조해 예상치 달성이 가능할 것임을 시사했다. 
 
▲ 이지치 도요타 전무가 결산발표후 일본 보도진 취재에 응하고 있다     ©jpnews/야마모토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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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8/05 [14:2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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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방위적 공세에도 3456 10/08/06 [10:10]
불구하고 이 정도로 실적을 회복할 수 있었다는데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군요. 이번 대량 리콜 사태는 미국 정재계의 다분히 정략적 이해관계에 의해 농락당한 측면이 강했죠.(최근에는 미고속도로안전관리국 관계자가 급발진 사고로 보고된 40건의 사고 중 23건의 케이스가 운전자의 부주의, 운전미숙에 의한 사고였음에도 이를 사실대로 공표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도요타의 제품 결함으로 결론지으라는 압력이 있었다고 폭로하는 기사도 뜨더군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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