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경 도쿄 치요다구 나가타초 2 노상에서 일본도로 보이는 흉기를 든 남자가 수상관저를 경비하고 있던 20대 경시청 기동대원을 갑자기 찔러서 부상을 입혔다고 요미우리가 16일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주위에 있던 다른 기동대원이 이 남자를 살인미수 및 공무집행 방해, 총도법위반(소지)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일본도에 찔린 기동대원은 왼손 엄지손가락이 절단되는 큰 상처를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는 자칭 20대로 머리를 7가지색으로 물들였으며, 남자는 "부상을 입힌 것은 틀림 없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남자의 습격 동기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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