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이상기온으로 인한 열사병 환자가 9월 들어서도 끊이지 않고 있다.
14일자 도쿄신문에 의하면, 열사병으로 의료기관에 운송된 사람 수가, 9월 6일~12일사이 일주일동안 2,227명을 넘어섰다고 총무성 소방청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5월 말 이후의 운송자는 합계 5만 4,386명에 달했으며, 그 중 운송 직후 사망이 확인된 사람은 170명이었다고 한다.
소방청은 “9월로서는 전례가 없는 높은 수치다. 학교의 옥외행사 등에 주의했으면 좋겠다” 고 언급했다.
보도된 집계 내용에 의하면, 5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송된 사람의 증상은 중증 1,824명(3.4%), 중등증(中等症:35.2%) ,경증 3만 1,540명(58%) 등. 연령별로는 65살 이상의 고령자가 46.5%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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