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타마시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 축구 대표팀은 6일, 친선시합 아르헨티나전(8일 사이타마)과 한국전(12일 서울)을 대비, 공격 전술 연습에 착수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일본대표의 과제인 득점력 부족 해소를 위해 자케로니 감독은 공격수 8명을 소집했는데, 그 중에서도 공격의 핵으로 기대 받고 있는 것이 가가와(도르트문트).
남아프리카 월드컵 대표팀 선정에서 탈락했던 가가와는 월드컵 후 첫 경기였던 9월 일본 - 파라과이전서 결승골을 기록, 새 대표팀 에이스 후보로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독일 리그에서도 최근 7시합 4득점. 5일 대표팀에 합류했을 때, 자케로니 감독으로부터 “요즘 컨디션 좋네"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본인도 “자신을 가지고 시합에 임해, 계속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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