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네팔 히말라야 산맥 다울라기리(8167미터)에서 눈사태에 휘말려 3명의 일본 등산가가 실종된 사건으로 수색대를 파견했던 일본 프로가이드 협회(사무국 아이치현 가리야시)에, 13일 현지로부터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연락이 왔다고 이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은 그 특징 등에서 나가노현의 혼다 다이스케 씨(32)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본 프로가이드 협회가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이 협회 소속 시마다 가즈아키 씨 등 수색대가 9일부터 현장에 들어가 있는 상태.
혼다씨 이외에 나고야시 나카구에 사는 다나베 오사무 씨(49)와 후쿠야마현 야마모토 도시오 씨(36)가 행방불명돼 수색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은 보도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