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일본에서 첫 드라마 주연!!     ©tv tokyo

한국 5인조 걸 그룹 카라가 내년 1월 14일부터 시작하는 tv도쿄 계열 연속 드라마 ‘urakara(우라카라)’(금요일 심야 0시 12분, 총 12회)의 주연을 맡기로 했다고 9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k-pop 아이돌이 연속 드라마 주연을 맡는 것은 한일 통틀어서 처음있는 일. 5명은 실명으로 등장해 과장없는, 있는 그대로의 러브 코미디를 연기한다고 한다.

“긴장되네요. 촬영이 기대되요.”
 
금요일 심야를 달구는 드라마 첫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 카라는 이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이번에 kara가 연기하게 되는 캐릭터는 평소 아이돌로 활동하지만, 그 이면에 '남자를 유혹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들. 대물 정치가, 가부키 배우, 일반 샐러리맨까지, 타킷이 되는 남성을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유혹하는, 숨겨진 직업을 가진 여성을 연기하게 된다. 의문의 보스가 명령한 ‘연애 게임’ 미션을 머뭇거리면서도 수행한다는 내용의 러브 코미디이다.

tv도쿄 방송국 오카베 신지 프로듀서는 “쿨해 보이지만, 사실 연애에 익숙하지 않은 5명의 두근거림 30%, 우당탕탕 소란함이 70%인 연애 게임입니다”라고 스토리에 대해 언급했다. 있는 그대로의 연애 드라마와 코미디가 표리일체가 되어 전개된다고.
 
“한사람, 한사람의 본모습을 그대로 끌어내고 싶습니다. 노래나 춤 뿐만이 아니라, 5명의 새로운 측면을 표현하고 싶습니다”라고 의지를 불태우는 오카베 프로듀서.

이 달 말부터 서울 시내에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도쿄에서 로케 촬영이 예정돼 있다고. 멤버끼리의 대화는 한국어로 일본어 자막을 넣어 방송한다. 일본인이 연관된 부분은 일본어로 처리하기 때문에 일본어에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아사히 신문은 보도했다. 
 
 
 

▲ 카라 신키바 공연 0814     ©jpnews

▲ 카라 신키바 공연 0814     ©jpnews

▲ 카라     ©jpnews/ 幸田匠

▲ 카라     ©jpnews/ 幸田匠

▲ 카라     ©jpnews/ 幸田匠

▲ 카라의 광팬인 게키단 히토리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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