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20분경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북한의 연평도 공격에 대해 기자들 앞에서 입장을 밝혔다. 간 나오토 총리는 "오후 3시 30분경 북한이 한국의 연평도를 공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관방장관과 방위장관 등 관계자를 긴급소집해 두가지 사항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간 총리가 밝힌 지시사항으로 '정보 수집에 전력을 다할 것'과 '비상시를 대비해 확실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것'을 언급했다. 간 총리는 "관방장관을 중심으로 관계자를 통해 정보 수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일본이 이번 사건에 관련한 대비가 충분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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