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민주당의 하토야마대표가 30일 기자회견에서 대표의 정치자금 관리단체인 <유아이세케이곤화카이(友愛政経懇話会)>의 정치자금 수지보고서에 기재된 개인헌금자에 고인 등이 포함된 문제에 대해 2005~2008년의 4년간 90명분 193건 총액 2,177만8천엔의 허위기재가 있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하토야마씨가 '본인의 감독책임은 당연하며 국민 및 관계자, 헌금하신 분들에게 폐를 끼쳐 사죄합니다”라고 사과했으나 대표 사임은 부정했다"고 전했다.
하토야마씨에 의하면 헌금은 모두 하토야마씨 본인의 자금으로 정치자금 담당비서가 무단으로 실시했으며 출처가 불분명한 헌금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토야마 씨는 허위기재에 대해서 '경리담당자가 본인의 개인 헌금이 너무 적어서 큰일이라 생각한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7월 1일, 닛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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