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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나오토 수상 "북한에 엄격히 대응"
북한 언제나 약속 안 지켜, 이번엔 엄격한 대응해나갈 것이라 언급
 
온라인 뉴스팀
북한에 의한 한국 포격을 둘러싸고, 중원예산 위원회는 25일, 집중 심의를 열었다. 
 
이날 심의에서, 기타가미 케이로 민주당 의원은 정부 입장 발표가 포격 사건 발생으로부터 약 7시간 후에야 이루어졌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수상은 "확실하게 신속한 대응을 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매번 고비 때마다 이런 일을 벌여 무언가를 얻어왔으나, 약속은 지키지 않았다. 엄격한 대응을 해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수상은 덧붙여 사건이 있었던 23일의 행동을 돌이켰다. 수상관저에 있었던 오후 3시 반에 비서관으로부터 이번 사건 소식을 접하고, "금방 tv를 틀었다. 한국의 정식적 발표는 6시 쯤이었으나, 일본은 여러가지 정보망을 가지고 있어, 이 같은 정보망으로부터 들어온 사실이 (사건이 터지자마자) 나에게 전해졌다"고 말했다.

오후 5시 25분쯤 궁중행사로 인해 일왕 황거로 향했고, 8시 반에는 관저에 돌아간 후, 8시 45분부터 관계각료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 일련의 대응을 '신속'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자민당 오노데라 이쓰노리 씨는 23일 오후 4시 넘어서부터 약 40분 간, 수상이 수상관저에서 민주당의 사이토 쓰요시 국회대책 위원장 대리와 만났던 사실을 언급하며, “북한이 한국을 포격해 매우 위중한 상황에, 민주당을 지키기 위해 국회 대책을 논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수상은 “전혀 잘못 생각하고 있다. (사이토 씨의 내방은) 원래 예정돼 있었다. 이번(포격사건의) 일에 대해서만 시종일관 이야기했다”고 해명했다.

오노데라 씨는 정부·민주당 내에서 포격사건이 민주당의 국회운영에 '가미카제'가 된 것이 아니냐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미카제란 원나라가 침공했을 때의 폭풍우를 이르는 말이다. 위기에서 구원하는 신의 바람, 즉 가미카제(神風)라는 것이다. 가미카제 특공대도 여기서 유래했다.

간 정권은 야다기다 법무상이 국회 경시 발언으로 사임하고, 현재는 야당으로부터 센고쿠 관방장관의 문책을 요구받고 있다. 받아들인다해도 자민당을 위시한 야당이 또 다른 요구를 해올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의원 선거 패배로 참의원 내에서 소수정당으로 전락, 여당만으로는 법안도 올리지 못하는 가운데, 자민당은 끊임없이 민주당을 압박해오고 있다. 지지율조차 20%대로 바닥을 향해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이 간 나오토 정권의 숨통을 어느 정도 트이게 해줬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사건으로인해 관심이 안보 쪽으로 집중되고, 다른 현안 이야기를 쉽사리 꺼낼 수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기 때문이다. 즉 이 사건이,  '간 정권의 위기를 구원하는 신의 바람, 즉 '가미카제'가 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수상은 “저는 그런 생각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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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1/25 [21:4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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