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바이올리니스트 미야모토 에미리 ©jpnews/幸田匠 | | "바이올리니스트치고 너무 예쁘다!"일본 인터넷에 이런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바이올린보다는 외모(?)로 화제가 된 미야모토 에미리(宮本笑里, 26)가 1일 이벤트장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쿄 우에노공원 국립서양미술관에서 내년 3월 12일부터 열리는 '렘브란트 미술전, 빛의 탐구/ 어둠의 유혹' 기자발표회에 참석한 미야모토 에미리는 이 미술전의 테마곡을 맡았다. "렘브란트가 살던 대항해시대를 바다로 생각했다"며 악상을 발표한 미야모토는 "렘브란트전을 음악과 함께 연결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풍성하게 해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미야모토 에미리는 일본의 유명 오보에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미야모토 후미아키의 둘째딸이다. 생후 2주만에 독일에 이주, 7년 후 일본에 돌아와 바이올린을 시작하고 중학교 때 다시 독일로 건너가는 등 유년기, 청소년기를 독일에서 보냈다. 대학교 때부터 방송에 출연하기 시작한 미야모토 에미리는 찰랑거리는 검은 긴 생머리에 새하얀 피부로 '지나치게 예쁜 바이올리니스트'로 유명세를 탔고, 올해 4월부터 일본 간판 뉴스 프로그램 ntv '뉴스 제로'의 컬쳐 캐스터로 발탁되면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화제의 바이올리니스트 미야모토 에미리 ©jpnews/幸田匠 | |
▲ 화제의 바이올리니스트 미야모토 에미리 ©jpnews/幸田匠 | |
◆ '렘브란트 미술전, 빛의 탐구/ 어둠의 유혹'
도쿄 우에노공원 국립서양미술관에서 2011년 3월 12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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