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전통 예능 공연이 한 자리에! 한일문화교류2010 한일 전통 예능 공연, 일본 가나가와현민홀에서 열려
지난 12월3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神奈川県横浜市) 가나가와현민홀(神奈川県民ホール)에서는 한일 예능문화 교류와 더불어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일본 대표작곡가 고가 마사오(古賀政男) 탄생 101년을 기념해 제1회 2010한일문화교류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이날 공연은 <그날>, <초연> 등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가수 김연숙 씨와 80년대에 주 무대를 일본으로 옮겨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엔카의 여왕' 김연자 씨가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일본 대표로는 신주쿠 소다치(新宿育ち:신주쿠성장)라는 앨범으로 160만장의 대히트를 친 다카기 이치로 씨와 츠야마 요코 씨를 중심으로 전통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최근 한국 그룹의 인기를 통해 재 점화 된 한류의 인기 속에 수많은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 일본을 방문하고 있다. 하지만 폭넓은 층을 대상으로 양국 전통 공연과 전통 가요가 어우러져 한 무대에서 선보인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며, 다양한 연령대에게 한국의 전통 예능 문화를 선보였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