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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애니메이션 '바쿠만' 녹음현장가다!
라르크앙시엘 하이드, 첫 성우 데뷔, 애니 속에서 직접 출연!
 
안민정 기자
▲ 애니메이션 바쿠만     ©大場つぐみ・小畑健 ・集英社/nhk・nep・shopro

데스노트의 천재작가 오바 쓰구미와 오바타 다케시 콤비가 다시 한번 손을 잡은 애니메이션 '바쿠만(バクマン。)'에 일본 록 계의 전설인 라르크앙시엘 보컬 hyde가 성우로 데뷔한 것이 13일 알려졌다.
 
hyde는 이제까지 세 네편 정도의 영화에서 목소리 출연을 경험했지만 애니메이션 캐릭터 성우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 13일 도쿄 요요기 녹음실이 공개되어 hyde와 애니메이션 속 koogy 성우를 맡은 모리쿠보 쇼타로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바쿠만은 만화가를 꿈꾸는 두 소년이 프로 만화가로 성장하는 스토리로 2008년부터 주간소년점프에 연재되기 시작한 화제의 만화다.
 
얼핏 뻔할 것 같은 이야기이지만, 일류 만화가가 털어놓는 일본의 리얼한 만화세계를 그리고 있어 단숨에 고정팬을 사로잡았고, 다카라지마사 주최 '이 만화가 대단해! 2010'의 남성부문 1위, 2010년 만화대상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바쿠만의 특이한 점은 현실세계의 고유명사를 만화 속에 그대로 접목시키고 있다는 것. 실제로 연재되고 있는 주간소년점프가 그대로 등장하여 만화 연재 시스템을 설명해주기도 하고, 실존인물이 등장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 5화부터 등장하고 있는 캐릭터 koogy의 곡 'get up'은 라르크앙시엘 보컬 hyde와 오블리비언 더스트 기타리스트 k.a.z가 만든 록그룹 유닛 vamps 2집 앨범 수록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hyde는 원래 영어곡이었던 'get up'을 애니메이션을 위해 특별히 일본어 가사를 붙였고, 노래를 프로듀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hyde는 애니메이션 중 koogy의 프로듀서로 등장하는 hyde 역을 맡아 직접 성우에 도전했다.
 
변함없는 금발머리에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레코딩을 하고 있던 hyde는 "자연스럽게 하라고 주문을 받았는데, 그게 안되네요"라며 기자들에게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의외로 평소에 자주 쓰는 프로듀서, 이런 말을 버벅거렸다"며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인 모리쿠보는 "애드립도 하고, 타이밍이 좋다. 역시 hyde 씨! 라는 감탄을 했다"고 절찬했다.
 
애니메이션 삽입곡 'get up'에 대해서는 "처음엔 성우가 노래한다고 해서, 좀 어려운 노래이기도 하고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다. 그런데 상상외로 너무 잘해서... 솔직히 허무했다. 프로듀서로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고 싶었는데..." hyde가 이렇게 말하자 기자회견 장에는 모리쿠보를 비롯해 큰 웃음이 터졌다.
 
이어 hyde는 "올 한 해는 마치 3년간의 일을 다 한 것 같이 바빴던 것 같다. 내년엔 라르크앙시엘 2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뜻 깊게 보내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올 연말 홍백가합전에도 출장한다"며 한 해 소감을 밝혔다.
 
'바쿠만(バクマン。)'은 현재 nhk 교육tv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방영중이고 18일에는 12화가 방영된다. 
 
한편, 15일에 발매되는 vamps 뉴 싱글은 애니메이션 속 하이드와 koogy 캐릭터를 사용해 표지디자인을 꾸몄고, 타이틀곡 memories외에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get up' 일본어버전이 커플링 곡으로 들어간다.  
 
▲ 라르크앙시엘 hyde  바쿠만 녹음모습   ©jpnews
▲  hyde와 성우 모리쿠보     ©jpnews
▲ 기자회견장에서 포즈를 취하는  hyde  ©jpnews

▲ 바쿠만 캐릭터, 왼쪽부터  hyde, 카즈, koogy   ©大場つぐみ・小畑健 ・集英社/nhk・nep・sho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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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2/13 [18:2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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