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 산타의 도전장 이벤트에 카라가 스페셜 라이브 ©jpnews/幸田匠 | |
일본 통신회사 kddi au 캠페인 캐릭터를 맡고 있는 한류 걸그룹 카라(kara)가 13일 도쿄 하라주쿠 이벤트에서 산타 미니스커트를 입고 과감한 노출을 감행, 눈길을 끌었다. 'kddi au 산타의 도전장' 이벤트에 빨간색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등장한 막내 지영은 "처음엔 부끄러웠는데, 함께 입으니까 나중엔 다들 산타복을 즐기고 있더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올 한 해에 대해서는 "일본에 데뷔하고 미스터로 큰 사랑을 받아서 너무 기뻤다"며 감격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리더 규리는 "카라에게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하는 카라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말했다. 그러나 한일 양국을 오가며 너무나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 탓에 크리스마스며 연말연시 기분도 느끼지 못하는 카라 멤버들은 "슬프지만 크리스마스에도 스케줄이 있다. 멤버들끼리 즐겨보겠다(승연)"라고 크리스마스 계획을 공개했다. 카라 멤버들은 선발된 15쌍, 30명의 일본팬 앞에서 '미스터'와 '점핑' 두 곡을 선보였고, 참가자 가운데 선발된 단 한명의 팬이 달리는 모습을 다섯명의 카라 멤버들이 응원하는 이벤트를 가지기도 했다. 카라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러닝머신을 뛴 한 여성은 "너무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실감이 안난다!"며 얼떨떨한 기분을 표현했다. 카라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tv 아사히 간판 음악프로그램 'music station super live 2010'에 출연할 예정이고, 내년 1월에는 스페셜 굿즈 box 'karadise 2011 ~season's greeting from thai'를 발매한다. 연말연시 한일양국에서 스케줄이 꽉꽉 차있는 카라는 내년에도 한류 걸그룹 열풍을 선도할 전망이다.
▲ 단 한명의 러너를 위해 응원하는 카라 멤버들 ©jpnews/幸田匠 | |
▲ kddi au 이벤트 카라 ©jpnews/幸田匠 | |
▲ kddi au 이벤트 산타변신 카라 ©jpnews/幸田匠 | |
▲ kddi au 이벤트 카라 ©jpnews/幸田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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