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은 강했다. 올 하반기 케이팝 걸그룹 열풍 선두주자에 섰던 소녀시대가 신곡 '훗' 한국어 앨범으로 발매첫 주만에 6만 1천매를 판매, 오리콘 위클리 2위에 올랐다. 지난 12월 22일에 유니버설 뮤직에서 발매된 'hoot'은 신곡 '훗'을 포함하여 보너스 트랙 6곡을 포함 11곡이 들어있는 한국어 미니앨범이다. 이제까지 일본에서 나온 소녀시대 앨범 판매 순위는 한국 수입판 'hoot'이 19위로 최고 순위였으나 이번 미니앨범으로 단번에 오리콘 2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미니앨범 'hoot'에는 호화 초기한정판에만 지난 8월 25일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첫 일본 프리미엄 쇼케이스 라이브 모습, '훗'의 뮤직비디오 등이 담긴 dvd가 포함되어 있어 비주얼에 강한 소녀시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 쇼케이스 영상이 담긴 소녀시대 앨범이 오리콘 2위 쾌거 ©ユニバーサルミュージック合同会社 | | 한편, 2010년 마지막 오리콘 위클리 랭킹이 되는 이번주 발표에는 오리콘 역사상 최초로 하마사키 아유미가 13년 연속 앨범 1위를 차지했다. 하마사키 아유미 열두번째 앨범인 'love songs'는 첫 주 판매량 18만 장을 기록하며 10년 이상 변함없는 여성가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었으면 하고 바랬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들어주어 매우 기쁘다"며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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