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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한국알리는 세 남녀, 얼굴공개!
'난데모 칸데모' 라디오 공개방송 오는 1월에 동영상 방송
 
이승열 기자

 

일본 한국문화원에서 제작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난데모 칸데모’가 공개방송을 통해 청취자들과 직접 만났다. 
 

▲공개방송 녹음 현장/ 한국문화원 강기홍 원장이 문화원 소개를 하고 있다(좌에서 두 번째)    ©jpnews/이승열

지난 6월부터 매주 월요일 한국 드라마, 영화, 음악 등 최신 한류스타 정보와 한글교실 등 한국의 모든 것을 소개해 준다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난데모 칸데모!(何でも韓でも,’무엇이든지’라는 뜻에 한국의 ‘韓’자를 넣어 ‘한국에 대해서 무엇이든지 이야기한다’는 의미)
 
인터넷 라디오 ‘난데모 칸데모’가 방송시작 6개월 만에 공개방송을 통해 청취자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 공개방송 이벤트를 가졌다. 
 
지금까지 ‘난데모 칸데모’는 일본 내 각종 매스컴에서 한국 대중 문화를 소개하는 송유중 씨를 주축으로 지바tv 아나운서 다카하시 유키 씨와 2008년 nhk한글강좌와 이후 뮤지컬 등의 무대에도 오른 탤런트 김케이타 씨가 공동 진행해 오며 인기리에 방송됐다.
 
‘난데모 칸데모’는 일본인들이 관심 있어 하는 최신 대중문화 이야기, 한국음식 레시피와 더불어 쉽게 접할 수 없는 군대이야기나 두 도시를 비교하는 등 보통 일본 매스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한국의 문화를 알리며 양국을 이해하는 데 가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날 공개방송은 회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청취자의 요청과 더욱 가깝게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개방송을 결정하였다.
 
공개방송에는 세 진행자의 숨겨진 끼를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
 

▲ '난데모 칸데모'공개방송 녹음 현장 / 이날 세 진행자는 감춰진 '끼'를 발휘했다    ©jpnews/이승열
 
송유중 씨는 김케이타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열창했고, 이어진 무대에서는 여성 그룹 ‘카라’의 노래에 율동을 맞추는 댄스타임도 가져 공개녹음 현장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또한 관객들의 즉석 질문시간 및 관객과 함께하는 한국 퀴즈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초대손님으로는 독특한 무대의상으로 활발한 공연으로 주목 받고 있는 관악기 퉁소 연주자 이리에 요스케 씨와 ‘형수님은 19세’등의 ost곡으로 많은 일본 팬을 확보하고 있는 기후 씨가 등장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개방송은 2011년 1월 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www.koreanculture.jp)를 통해 3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난데모 칸데모'녹음 현장 화보
 

▲ '난데모 칸데모'공개방송 녹음 현장     ©jpnews/이승열
▲'난데모 칸데모'공개방송 녹음 현장/ 방송이 끝난 후 초대손님들과 기념촬영하는 진행자들    ©jpnews/이승열
▲청취자들을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어 관객들로 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jpnews/이승열
▲송유중 씨가 임재범의 '너를 위해' 를 열창하고 있다 ©jpnews/이승열
▲이리에 요스케 씨의 공연 ©jpnews/이승열
▲'형수님은 19세'로 일본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기후 씨     ©jpnews/이승열
▲공개방송은 평소 라디오 녹음 보다 대체로운 구성으로 꾸며졌다 ©jpnews/이승열
▲관객과 함께하는  한국 퀴즈 코너 ©jpnews/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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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2/27 [20:5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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