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연말, 가수들에게 홍백가합전이 있다면 매니아들에게는 코믹마켓이 있다. 일명 '코미케'라 불리는 일본 최대동인지 매매회 '코믹마켓 79'가 29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했다. 코믹마켓은 1975년부터 시작된 만화, 소설, 음악, 게임 소프트 등 동인지 매매회로 여름, 겨울 1년에 2회 매 3일씩 개최된다. 1일 동원인수는 약 15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일본 최대급이고, 해외에서도 유명하여 일본 서브컬처 매니아들이 쏟아져 들어오는 축제이기도 하다. 79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코믹마켓은 건담, 나루토, 원피스 등 애니메이션을 포함하여 3일간 3만 5천 그룹이 출점한다. 서브컬처에 관심없는 사람이라도 코믹마켓에 참가한 세계 각지의 외국인 코스프레는 흥미있게 즐길 수 있다. 마치 캐릭터가 살아움직이는 듯한 코스프레로 사방이 둘러싸여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올 겨울에도 12월 29, 30, 31일 3일간 개최중이며 첫날인 29일 참여자수는 약 16만 명, 3일간 50만 명을 동원할 전망이다. <사진은 2009년 겨울 코미케 풍경입니다>
▲ 겨울 코미케 2009 코스프레 ©제이피뉴스 | |
▲ 겨울 코미케 2009 코스프레 ©제이피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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