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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일본 각선미 아이돌에 밀렸다?
[현장] 기자들도 놀랐다, 스마이레이지가 최우수신인상?
 
안민정 기자
 < 일본레코드대상 신인상 소녀시대     © 제이피뉴스/ kouda takumi
 
지난해 빅뱅의 일본레코드대상 최우수신인상 수상에 이어 2연패를 노렸던 소녀시대가 일본의 각선미 아이돌 스마이레이지에게 상을 내줬다.

30일 저녁 6시 30분부터 도쿄 신국립극장에서 생방송된 '빛나리! 제 52회 일본레코드대상' 수상식에는 22년 만에 전격출연을 결정한 자니스 소속 곤도 마사히코를 비롯하여, 에그자일, akb48 등 톱스타와 함께 예정대로 소녀시대와 빅뱅이 한국을 대표하여 무대에 올랐다.  

genie와 gee로 올해 하반기 한류 걸그룹 열풍을 몰고 온 소녀시대는 신인상을 수상하고 무대에서 직접 'gee' 무대를 선보였다. 흰색 핫팬츠에 실버장식이 달린 흰색 상의를 입고 쭉 뻗은 각선미를 자랑한 소녀시대는 무대내내 관객이 넋을 잃고 바라볼만큼 뛰어난 외모를 자랑했다.
 
이 뿐만 아니라 호흡이 척척 맞는 각선미 댄스로 신인상 수상 네 팀 중 가장 많은 환호를 받았다. 특히 여성팬들의 호응이 컸다.
 
그러나 최우수신인상은 모닝구무스메를 배출한 하로 프로젝트의 4인조 아이돌 스마이레이지에게 돌아갔다. 이름이 호명되자 스마이레이지는 '꺄~' 환호를 지르며 후들거리는 다리로 무대에 올랐다. 평균연령 15세의 스마이레이지는 '일본 제일 스커트가 짧은 아이돌', 일본 제일의 각선미 아이돌을 표방한다. 
 
▲ 일본 레코드대상 스마이레이지     © 제이피뉴스/ kouda takumi

자신들의 수상을 전혀 예상못했던 듯 하로 프로젝트 프로듀서 층쿠의 이름을 호명하며 "층쿠씨 최우수상탔어요"라며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특유의 아기같은 말투로 수상소감을 이야기하자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지기도 했지만 스마이레이지는 꿋꿋하게 "내년에는 레코드대상을 타도록 노력하겠다"며 커다란 포부를 밝혔다.
 
스마이레이지는 올해 5월에 정식데뷔했고 오리콘 최고순위는 5위였다. 사실, 일본레코드대상이 시작되기 전 기자들이 예상하는 최우수신인상은 오리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소녀시대나 올해 1월 모바일 음원사이트 레코초크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던 슈가 출신 아이코닉(iconiq)으로 점쳐졌었다.
 
그러나 음반판매량이나 화제성과는 조금 밀리는 스마이레이지가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하는 결과에 기자들은 물론, 객석에서도 술렁이는 분위기가 일었다.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최우수신인상에 비해 올해 레코드대상은 3년 연속 14인조 남성 퍼포먼스 그룹 에그자일에게 돌아가는 평범한 결정을 내렸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레코드대상 생방송 초반에 무대를 마친 후 곧바로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 kbs 2010 가요대축제에 참석했다.
 
< 일본레코드대상 대상 에그자일   © 제이피뉴스/ kouda takumi

★ '빛나리! 제 52회 일본레코드대상' 수상자
 
<대상> 에그자일 i wish for you
 
<최우수앨범상> 이키모노가카리 '하지마리노우타'
 
<최우수가창상> 곤도 마사히코
 
<우수작품상(일본 레코드대상 후보 10팀)>
에그자일, aaa, 이키모노가카리, 빅뱅, 우에무라 가나, 히카와 기요시, 윈즈, akb48, 미즈모리 가오리, girl next door

<신인상> iconiq, 기쿠치마도카, 소녀시대, 스마이레이지
 
<특별상> 사카모토 후유미 '마타키미니 코이시테루'
 
<음악문화상> 가야마 유조
  
< 일본레코드대상 우수작품상 빅뱅    © 제이피뉴스/ kouda tak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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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2/30 [23:4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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