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자 프랭탕 백화점 영업 첫날 ©jpnews/yamamoto hiroki | |
신년과 함께 시작되는 일본 전국 백화점 대바겐세일에서 전년도 매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4일 요미우리가 전했다.
도쿄 긴자에는 백화점 첫 영업일인 2일 개점부터 후쿠부쿠로(복주머니 쇼핑백)를 구입하기 위해 기다린 고객의 긴 줄이 늘어섰다. 특히, 양질의 후쿠부쿠로로 유명한 프랭탕 긴자 후쿠부쿠로는 개점일에 완판되며, 전년도보다 3% 높은 매상을 보였다. 지난해 9월에 증축 개장한 미쓰코시 긴자는 2일 매상이 40%나 늘어났고, 마쓰야 긴자는 3일 오후 5시까지 지난해 대비 5% 매상이 늘어났다. 최근 몇 년간 경기 불황에 따른 절약지향이 두드러진 일본에서는 개인소비가 되살아나는 징조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대형 수퍼마켓, 전자상가의 매출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매출을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경기 회복은 아직 불투명하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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