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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또 다시 '맨유' 이적설
가가와와 박지성, 양팀 에이스 동일시하려는 일본 언론들
 
이지호 기자

▲ 가가와 신지     ©일본 축구 협회
 
또 다시 가가와의 빅클럽 이적설이 터졌다. 이번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산케이 스포츠는 25일, 미국 espn의 기사를 인용, 한국전을 준비 중인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21)를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니이티드(이하 맨유)가 2000만 파운드(약 352억 원, 26억 엔 가량)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도르트문트 측은 맨유와의 물밑 접촉을 통해, 이적금 2300만 유로를 교섭의 최저 한도액으로 제시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한 도르트문트 측은 가가와를 보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으나, 맨유측이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일전에도 관계자를 파견해 가가와를 관찰, 박지성과의 대결을 하나의 판단의 근거로 삼아 정식으로 영입제의를 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산케이 스포츠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 같은 보도에도 불구하고 신빙성은 낮아 보인다.

 
현재까지 많은 혼다, 가가와 이적설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가가와의 독일 현지 대리인이 인터밀란 팬사이트인  'fcinternews.it’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이적설은 사실 무근으로 정식 영입 제의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설’은 많았으나, 정작 정식으로 가가와 영입을 제의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박지성이 맨유에 입단할 당시의 상황과 경력을 볼 때, 가가와가 맨유에 입단하는 것이 ‘아직은 이르다’는 것이 많은 축구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입장이다. 박지성의, 맨유 입단을 이뤘을 당시의 경력은 맨유가 그에게 왜 영입 제의를 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맨유에 입단하기 직전, 네덜란드 1부 리그 아인트호벤에서  한 시즌 내내 에이스 역할을 하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챔피언스 리그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4강행을 견인했다. 특히 ac밀란과의 4강 1차전에서는 견고하기로 소문난 ac밀란의 수비진을 당황하게 할 만큼 종횡무진 활약해 이탈리아 언론 gazzetta dello sport로부터 '누가 이 귀신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결국 2차전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그 해 uefa에서 발표한 공격수 부문 mvp 후보에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올랐다.
 
이 같은 놀라운 활약과 경력으로, 박지성은 맨유에 입단한 것이다.
 
그에 비해, 가가와 신지의 경력은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실력이 뛰어나고 분데스리가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불과 6개월 동안이기 때문에 아직 그가 빅클럽에 가기에는 좀 더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일전을 앞두고, 한국의 에이스 박지성과 일본의 떠오르는 에이스 가가와 신지를 비교하고, 동일시하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두드러지고 있다. ‘맨유’ 박지성에 못지 않은 존재라는 것을 일본 언론은 원했던 것일까? 일본 에이스의 빅클럽 이적설은 요즘도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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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1/25 [12:42]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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