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스포츠
글자 크게 글자 작게


日 네티즌 "박지성 축하, 기성용은 자폭?"
PK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한일전, 日 네티즌 반응은?
 
이연승 기자
▲ 아시안컵 한일전     ©jpnews

아시안컵 준결승 한일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간 접전 끝에 일본이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전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일본을 맞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17분 나가토모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오카자키의 헤딩 슛이 포스트에 맞으며 위기 상황을 연출했다. 그러나 23분 곤노의 파울을 얻어낸 박지성의 플레이로 기성용이 패널티킥을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6분에는 혼다가 스루패스한 공을 나가토모가 다시 골 애리어 중앙으로 패스, 이를 공격수 마에다가 뛰어들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전은 지친 일본 선수들을 위협하며 한국의 공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골은 좀처럼 나지 않고 핀치를 끈질기게 견뎌낸 일본의 수비로 시합은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 7분, 공격수 오카자키가 골 라인 밖에서 넘어졌지만 이를 잘못 본 심판의 오심으로 미심쩍은 패널티킥 상황이 연출됐다. 혼다가 찬 공은 골키퍼 정성룡의 손에 맞았지만 이를 노리고 들어온 호소가이의 골로 상황은 역전됐다.
 
그러나 마지막 투지를 발휘한 수비수 황재원이 동점 골을 기록하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시합은 결국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일본은 혼다와 오카자키가 넣고 나가토모가 실축했지만, 한국은 초반 주자 세 명이 모두 실축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예상못한 시합 결과에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이다. 일본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은 서버 폭주를 기록하며 속도가 저하되는 현상을 보였다. 게시판에는 다양한 반응들이 눈에 띄었다.
 
"전반엔 일본이 잘했지만 후반전부터 완전 밀렸다. 정말로 지는 줄 알았다."
"신이 우리를 도왔다. 정말 팽팽한 경기였다."
"수호신 가와시마가 한국 선수들을 노려보며 양 팔을 벌릴 때, 한국 선수들이 실축할 것을 예상했다."
"한국의 승부차기 순번이 조금 이상했다. 기성용이라던지 경험 많은 선수가 먼저 차면 좋지 않았어?"
"처음엔 한국이 심판 매수했다고 생각했는데 후반전 패널티킥 주는걸 보니 꼭 그런 것 같지도 않다."
"한국의 매서운 공세를 잘 막아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한편, 박지성의 센츄리클럽 가입을 축하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박지성은 정말 대단한 선수. 센츄리클럽 가입을 축하한다"라고 축하했고 "일본에서 뛰었을 때부터 박지성 선수의 재능을 알아봤다. 오늘도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그의 a매치 100시합째를 축하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 "박지성이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다던데, 일본으로서는 정말 다행이다"며 안도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기성용의 '원숭이 골세레머니'에 대해서는 비판 목소리가 높았다. 기성용의 세레머니가 화면에 포착된 순간 일본 네티즌들은 대다수 "저건 백인들이 황인종을 차별할 때 취하는 포즈잖아. 기성용은 자기도 황인종이란 사실을 모르는건가?"라고 비판했고 "아무리 일본이 싫다지만 너무한거 아냐?"란 목소리도 있었다.
 
"저런 세레머니는 같은 아시아인들끼리 자폭하자는 소리로 밖에 안들린다"는 날카로운 의견도 눈에 띄었다.
 
 
< 저작권자 ⓒ '일본이 보인다! 일본뉴스포털!' 제이피뉴스, 기사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1/26 [03:30]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욱일승천기 보고 욱해서 그랬다고 트윗에 썼단다. gaao 11/01/26 [05:29]
국제적인 이벤트에 전범국의 상징인 '욱일승천기' 가져왔다는 것도 심히 개념이 없는거 아니냐?
일본 국기를 가져오면 모를까 이건 의도적으로 욱일승천기를 택한게 뻔히 보이잖아.
일본애들도 예전 중국과의 센카쿠 분쟁때 열받아서 자금성에 가서 마오쩌둥 초상화앞에 욱일승천기를 휘날리자고 했다.
중국, 한국을 포함한 희생국에게 어떤 의미를 줄지 뻔히 아는데 일장기도 아닌 저걸 가져왔다는게 함께 욕먹을 행동이라 본다

이스라엘 경기때 어떤 미친놈들이 나치기랑 하켄크로이츠, 철십자장 들고와서 휘두르며 이스라엘 골 먹힐때마다 환호하면서 지크하일 외쳤다 생각해봐라.

기성용 행동으로 한국의 국격이 추락했다고 개오버질 쩌는데,

국제적인 이벤트에 선보인 전범국의 부적절한 태도부터 비판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수정 삭제
똑같은 놈 될 필요가 없지. 뭐 임마 11/01/26 [09:37]
기본적으로 선수가 관중석 그런것 처다보며 한눈 판것 부터 에러고
협회차원에서 사후조치해서 재발을 막던가 해야지
원숭이 흉내가 뭘 의미하는지도 모르고 그런세레머니 한건
너무나 저열한 행동이지.. 수정 삭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에휴~ 11/01/26 [10:17]
기성룡의 행동은 너무 경솔했던거 같네요...ㅡㅡ; 저주 걸린건지?? 51년 동안 한번도 우승하지못하고 져버리다니....미쳐...어렵게 어렵게 2:2 까지 간 상황에서..왜? 노련한 선수를 키커로 보낼것이지 경험 부족한 젊은 선수를 내보낸건지 ? 안그래도 빅매치 살떨리는 상황인데...엄청 긴장해서 재실력 발휘 못한거 같네요..그래도 잘하긴 한거지만.. 수정 삭제
망실살이 뻣쳐서 원... 345455 11/01/26 [11:51]
기성룡의 행동은 경솔이 아니라 몰상식한거다.
현행범으로 체포해야 할 수준이다.
미친놈 미쳐도 적당히 미쳐야지 그게 뭐냐?
운동만 하느라고 대가리에 든것이 없어도 그정도 까지가면 안된다.
전세계적인 국가 개망신이다.
영구제명 깜!! 수정 삭제
원숭이 세레모니는.... ^^ 11/01/26 [14:57]
아시안 비하가 아니라 니들 말하는 건데....(시치미 잡아떼기는..)

작년 우리나라 한일전 친선전에서 일본 관중들이 욱일승천기와 눈을 판 김연아 악마가면 들고 경기장에 들어왔다.

욱일승천기가 어떤 의미인지 니들이 더 잘 알지?

수정 삭제
그리고 축구경기가 침략 전쟁이냐? ^^ 11/01/26 [15:00]
파렴치하게 작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한일전에도 들고 오더니,
카트르까지 욱일승천기를 들고 다니냐?

근대사 역사를 가르치지 않은 비극이냐? 아니면, 정말 침략 전쟁하려는 거냐? 수정 삭제
일본놈들이,, 거만 11/01/26 [16:15]
어떤놈들인지 모르고들 말씀들하시네여.....일본 애덜은 욱일승천기 아시아 리그 챔피언 전 할때 한국 가지고 와 응원 하는 놈들입니다....그걸 뺐으려고 경기장 내 안전 요원들이 갔는데 조라 개지알 떨면서 흥분해 못뺐고 그냥 왔다고 합니다...이뿐만 아니라 웬만한 국대전 스포츠 경기는 다 가지고 오기도 하죠...역사교육이 제대로 안된 애덜이라 피해자들의 마음의 상처를 모릅니다.....역사를 좀 안다는것들도....지들 합리화에 피해국 개무시합니다.....지들이 그 귓발의 의미를 알고 어떻게 사용된는지도 더 잘알고 그러면서 더 발광하는겁니다...이런 상황에 그걸 받아드리는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뒷통수 빡치죠...그러니 마땅히 기성용 선수가 해야 할 일 한겁니다...그게 좀 경솔했더라도...대한민국 사람은 그걸 뭐라 하면 안됩니다....그리고 원숭이 세라모니 왜 했는지 모르는 일본 사람들.....똑바로 들으시오...우린 니들을 일본원숭이....갈라파고스 원숭이라....부른다.....황인종을 표현한게 아냐.....니들에게만 해당돼... 수정 삭제
일본 서포터들이 저질이라해도 우리까지 그럴필요는 없죠 장쾌 11/01/26 [16:24]
요컨대 개가 사람을 물었다고 사람이 개를 물지는 않는단 말입니다
기성룡 선수 원숭이 세레모니는 좀 아쉽네요
욱일승천기와 김연아 가면보고 욱해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그렇게 반응하면 우리도 똑같이 되는거라고요
화나고 열받는건 당연한 겁니다만 굳이 똑같이 되지는 맙시다
그저 웃어버립시다 우리는 '짐승'이 아니라 '사람'이니까요 ㅎㅎ
그리고 일본인들은 기성룡 선수에게 뭐라 할 자격없습니다
먼저 짐승처럼 행동한건 당신들이니까요 수정 삭제
쪽빠리들아 그러길래 왜 먼저 도발을 했냐? kjw4170 11/01/26 [19:09]
니들 국내 경기도 아니고 국제경기에서 무슨 미친짓이냐? 아무리 철없는데 쪽바리들이라도 욱일승천기라니? 미친거아니야? 니들은 아무 생각없이 한모냥인데 독일이 나치 휘장으로 응원하는거나 니들이 욱일승천기로 응원하는거나 뭐가 다르냐? 서양인들이 이짓거리하는거 보면 가만있겠니? 그나마 아시아인들이 착해서 넘어간거다. 알겠니? 그리고 뭔가 착각들하나본데 동양인을 비하하는 원숭이 포즈가 아니라 한국에서는 쪽빠리 니들만 원숭이라고 한다. 중국이나 다른 아시아인들을 한국사람들이 원숭이라고 비하 하는거 봤니? 오로지 쪽빠리 니들만 한국에서는 원숭이라고 한다. 알겠니?
진짜 동양인들을 비하하는것은 쪽빠리 니들 여자 아이돌이 한국인들이 이렇게 생겼다고 눈찢는 포즈를 취하는게 바로 동양인들 전체를 싸잡아 비하하는거다. 그리고 한국보다 27시간이나 더 쉬고 연장 30분까지 치른 한국한테 질뻔한 니들 축구 수준을 잘 보기 바란다. 정상적인 컨디션이면 쪽빠리 니들이 감히 명함이나 내밀겠니? 쪽팔린것은 모르고 좋아라하기는.... ㅉㅉㅉ 수정 삭제
쪽바리들 싸잡아죽여야대 쪽빠리 11/01/26 [19:18]
쪽바리들아 김연아얼굴이 느그집 애미면상이냐 어따가 가따발라 ㅁㅊ넘들
국민동생이라 하는 김연아를 욕한건 우리를 욕한거다 ㅅㅂ쪽바리들 수정 삭제
독일과 이스라엘 축구 시합에서 독일 응원단이 "하켄크로이츠"를 들고 흔들 쌈짱법사 11/01/26 [19:55]
맞아 죽었을 것이다....그것도 독일 자국 국민들한테...
2차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아시아를 침략하고 씻지 못할 피해를 준 일본 쪽바리가...
"욱일승천기"를 들고 응원 했다면...
이건 한국인은 물론이고...전 아시아인들을 원숭이로 비하한게 된다...
아직도 대동아공영원을 외치고 대동아 전쟁은 서양 영강들의 아시아 침략을 방어한 전쟁이라고 믿는 쩍발이들이 있는 한...
일본은 진정 아시아에서 리더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수정 삭제
TV 니콜라 11/01/27 [09:53]
TV라는 물건은 '전체 그림'에서 한 부분을 보여준다. 시청자는 그 한 부분을 전체처럼 빠져든다. TV 언어가 전해 준 말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셈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기자는 기사를 쓰고 관련 전문가는 평을 하기 쉽다. 그런 미디어 환경에서 금번 일에 대해 트위터는 TV언어에서는 말하지 않았던 다른 한 부분을 말했다.

대체로 전문가나 기자는 '전체 그림'에서 다른 한 부분은 빠진 채, TV 언어가 '전체 그림'이 되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든가, 국격을 실추시켰다는 식의 말을 했다. 그러나 그 말은 TV 언어가 전해 준 말에 대한 말일 뿐이다. 반대로 '전체 그림'에서 다른 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면 같은 이야기가 가능하니까.

소위 전문가나 기자라면 여러가지 제약이 있는 시청자들을 대신해서 경기가 치뤄졌던 '전체 그림'을 최대한 같이 다뤄야 말에 대한 말로써만 머물다가 흐지부지되어 반복되는 일이 없지 않을까.

수정 삭제
아시아의 리더? 자칭 백인원숭이들 아닌가? Jalapagos 11/01/27 [10:10]
팔굉일우와 일억옥쇄나 평생 부르짖으며, 일제 극우보수화의 끝을 다시 한번 보여줘라...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