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협회는 26일, 아시안컵에 축구 국가 대표로 출전 중인 가가와 신지 선수가 지난 한국전에서 오른쪽 발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29일 호주와의 결승전은 결장한다.
가가와 선수는 예상외로 발등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다른 선수들보다 먼저 소속팀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골절상이기 때문에 현재 남아있는 분데스리가 후반기 리그에 전경기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마저 제기된 상태로, 독일로 돌아가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독일 현지도 이 사실을 속보로 보도했다. 독일 잡지 프랑크프루트 알게마이네와 남독일 신문은 26일, 온라인판 속보를 통해 가가와의 부상 사실을 보도했다.
도르트문트 위르겐 클롭 감독은 스포츠 방송국 인터뷰를 통해 “정밀검사 결과가 심각하지 않길 기도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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