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전담의사 브라운은 27일, 아시아 컵에서 오른쪽 발등에 골절상을 일본 축구 대표팀의 가가와 신지(21)를 정밀검사한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가가와 신지의 시즌 남은 경기 출전여부에 대해서도 비관적이라고 진단했다고 도르트문트 공식 사이트가 보도했다.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 부상으로 3개월 이내에 나았던 사례는 들어보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어렵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언급했다.
가가와는 리그 정상을 달리는 도르트문트에서 8득점을 올리고 있는 중심 선수다. 25일 한국전에서 부상당해 27일에 도하에서 독일 뒤셀도르프 공항에 도착한 후에 구급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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