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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日공식 팬클럽에 "그룹 계속의지표명"
3일 일본 입국 "카라는 5명이 함께할 것"
 
안민정 기자
소속사에 계약해지를 요구하며 멤버 분열소동중인 5인조 걸그룹 카라가 3일 일본으로 동반출국한 가운데, 2월 3일 일본 공식 팬클럽에 사과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언급해 주목된다.

카라 일본 공식팬클럽에는 3일 '보고'라는 타이틀로 "이번 소동으로 모두에게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와 "우리들 카라는 앞으로도 5명이 열심히 해 나갈 것입니다"라는 그룹 계속의지를 표명했다.

카라는 지난달 19일, 멤버 중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이 소속사에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하면서 분열사태를 빚었고, 이후 일본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일정이 무기한 연장되는 등 한일양국에서 트러블이 발생했다.

그러나 멤버 모두 '5인의 카라활동'을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기존 확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겠다고 발표, 3일 오전 드라마 촬영을 위해 일본에 입국했다.

다음은 카라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에 게재된 '보고' 전문

여러분
언제나 카라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우리들 카라는 앞으로도 5명이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카라를 잘 부탁드립니다.
카라 일동

글/ 안민정 기자, 사진/야마모토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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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2/03 [09:4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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