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카라가 4일, 도쿄도 내 스튜디오에서 tv도쿄 드라마 'urakara'의 촬영을 재개했다고 5일 산케이 스포츠가 보도했다. 1월 19일 시작된 이번 계약 해지 소동으로 중단됐던 이 드라마 촬영에 kara가 드디어 복귀했다. 1월 10일 이래 25일만이다. 이 작품은 5명이 익숙치 않은 연애게임에 도전하는 러브 코미디다. 이날은 아침부터 함께 출연하는 여배우 하마다 마리(42) 등과 함께 미완성이었던 제 4화 촬영분(11일 방송)을 찍었다. tv도쿄에 따르면, 5명이 일본을 방문한 뒤 일본의 합숙소에 도착하는 장면 등을 촬영했다고 한다. 5명은 지난 3일 일본에 도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네다 공항행 비행기를 타고 일본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도착 당일부터 대본을 읽거나 리허설을 실시하는 등 열의찬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4일에도 피곤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침대에서 웃고 떠드는 등 매우 밝은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점심 휴식 때는 따뜻한 햇빛이 비치는 야외 테이블에 나가 5명끼리 사이좋게 점심을 즐겼다고 한다. 1~3화의 다이제스트판을 방영한 4일 방송분에서는, 본 방송이 시작되기전, 카라가 등장해 "앞으로도 일본에서 열심히 할테니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미소와 함께 복귀 메시지를 보냈다. 카라는 이번에 1주일 정도 일본에 체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는 일본에서의 촬영만이 남았다. 방송국 측은 "당초에는 2월 말까지의 예정이었으나, 소동의 여파로 3월 초까지 촬영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고 산케이 스포츠는 보도했다.
▲ 하네다공항 '카라' 입국 ©jpnews/이승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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