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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료투표 안하면 TV프로그램 폐지? "상술의 극치" 눈총
 
김미진 기자
인기 여성아이돌그룹 akb48의 멤버를 내세운 일본의 한 tv프로그램이 고도의 상술로 시청자들에게 질타받고 있다.
 
문제가 된 프로그램은 일본 방송국 tbs에서 심야에 방송되는 '사시코노쿠세니'. 프로그램은 akb48의 한 멤버를 내세워 다양한 기획에 도전한다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문제의 발단은 2월 8일 방송된 방영분에서 나왔다. 이 날의 도전과제는 "3월 말까지 방송 지속을 원하는 3만표가 모이지 않으면 프로그램을 폐지한다"는 것. 투표는 특정 휴대폰 사이트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그러나 해당 사이트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월정액 315엔(약 4천2백원)의 등록 요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문제가 불거져나왔다. 게다가 등록 후에도 1회 투표 당 50엔(약 6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되며 투표 횟수의 제한도 없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시청자들이 문제삼고 있는 것은 방송 내에서는 이러한 사실이 전혀 공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말 너무한 상술" "팬들은 호구가 아니다"라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보도한 제이캐스트뉴스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알고있다""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 적절한 수준의 환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뒤늦은 수습에 나섰다고 한다.
 
10일 밤 시점으로 투표는 이미 목표로 한 3만건을 달성해 종료된 상황. 프로그램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상상을 넘어서는' 상술에 질려버린 팬들의 원성은 당분간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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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2/11 [12:4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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