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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은 왜 일본인을 원숭이라 부르나"
산케이, 궁금증 가진 일본인들의 이해 돕기위해 명쾌한 해석 내놔
 
이연승 기자
1월 25일, 한국과 일본의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나온 기성용 선수의 '원숭이 세레머니'가 물의를 빚었다. 당시 세레머니는 '인종차별적인 행위'라는 비판과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재 여부에 관심이 몰렸다. 

한국 내에서는 "경솔했다"는 목소리가 대부분이었지만, 시합 후 기성용 선수가 트위터에 쓴 "관중석의 욱일승천기를 보고 가슴 속으로 눈물을 흘렸다"는 코멘트가 보도되며 "잘했다" "속시원하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대한축구협회는 "기성용이 스코틀랜드에서 당했던 인종차별의 상처에 대한 울분을 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일본축구협회가 따로 항의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논란은 사그라드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스코틀랜드의 한 미디어가 보도한 "대한축구협회의 해명은 기성용의 세레머니가 일본인들을 향한 것이라는 비판을 피하고자 스코틀랜드 팬들을 팔아먹은 것"이라는 기사가 소개되는가 하면, 아직까지 세레머니의 의미를 궁금해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 문제는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왜 '원숭이'를 흉내 낸 모욕을 당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는 점에 있다. 당시 일본의 커뮤니티 사이트 등지에서는 "서양권에서 원숭이 흉내는 황인종을 비하할 때 쓰인다""왜 기성용은 같은 황인종끼리 자폭을 하나" 등의 반응이 대세를 이뤘다.
 
이 같은 의문에 일본의 보수언론 산케이 신문이 명쾌한 해답을 내놔 화제다. 12일 등록된 기사는 등록과 동시에 실시간 인기기사 1위에 오르며 의문을 가진 많은 일본인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있다.
 
이 신문은 "한국인이 왜 일본인을 '원숭이'라고 비하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일본인을 비하할 때 쓰는 용어인 '쪽발이'의 어원부터 알아야 한다""'쪽발이'는 한국인이 즐겨 먹는 '족발'에서 왔으며 이는 '족발'의 모습이 일본의 전통 나막신을 신었을 때의 발 모습과 닮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산케이는 또 "한반도에는 예로부터 원숭이가 서식하지 않아 한국인에게 있어서 원숭이는 친숙한 동물이 아니다"라며 "반면 일본에는 '니혼자루(일본원숭이)'가 서식하며, 한국에도 일본은 '원숭이가 많이 서식하는 나라'로 알려져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신문은 "한국의 방송에서는 일본을 소개하는 영상이 나올 때, 원숭이가 온천에 들어가 있는 장면이 나오곤 한다" "이러한 장면은 한국인의 눈으로 보면 재미있고 한편으로는 충격적인 모습"이라며 "이러한 영상들을 통해 한국에서 '일본인=원숭이'라는 이미지가 정착한 것은 아닐까"라고 분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산케이는 "원숭이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인터넷 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비하 표현"이라며 "기성용 선수가 (원래 해명과 다르게)일본인을 가리켜 한 세레모니라는 것은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2/12 [16: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원숭이를 원숭이라 부르지 그럼 뭐라 부르나? /// 11/02/12 [16:44]
웃긴 원숭이들이네..
그리고 일부 멍청한 일본원숭이들이 한국에서 일본보고 원숭이라 부른다고
지네도 똑같이 한국보고 한국원숭이라고 따라하는 모양인데

한국에는 옛부터 원숭이가 살지 않았단다.. 원숭이들아..
그래서 한국보고 원숭이라 니네딴엔 열심히 놀린다고 해도 한국인들은 전혀 상관안해..
열등한 원숭이놈들... 수정 삭제
이게 이게 11/02/12 [17:04]
이게 수정 삭제
이게 이게 11/02/12 [17:14]
일본을 원숭이라고 칭하게된 유래는 산케이 신문이 원래의 내용을 희석한것이고
여러가지 내용이 있는데 첫째는 조선과 일본은 견원지간이라고 했었답니다 왜냐하면 개와 원숭이는 만나면 싸우고 조선인은 감정적으로 소리를 잘 지르는 반면에
일본인은 교활하고 앞에선 숙이고 뒤에서 호박씨까는 성품이있다네요
그담엔 왜(倭)라는 글잔데 이 글자를 파자하면 사람키가 작아서 옛날 여자가 볏단을
머리에 이고선 크기라는데 그래서 그걸 사루마다 (옛날엔 속내복을 이렇게도 불렀는데......)원숭이가 옷을 입고 서있는 모양을 나타내기도하고 원숭이의 특성이
사람흉내를 잘낸다하여 일본인을 사람대접하지않고 비웃는 그런 의미가 있는것도 같습니다 수정 삭제
그래서 이게 11/02/12 [17:18]
그래서 서양에선 한때 서양사람 흉내를 잘냉다고 예로우 몽키라고도 불렀답니다
그런데 산케이가 이런 내막을 더잘 알고 있으면서도 살짝가렸네요
그래서 더더욱 원숭이스런 꼴이 되는겁니다 수정 삭제
키 작고 안짱다리에 검은 피부. 보로클 11/02/12 [17:22]
덩치 작은 게 가장 큼.
일본인 하면 드는 생각이 작다. 왜소하다.
작아서 사람 같지 않다. 그래서 원숭이라고 하는 거다. 수정 삭제
뭘 그걸 고민하고 그래 nameless 11/02/12 [17:57]
조그맣고 털도 많은데다 쓰는 말도 언어인지 옹알인지 모르겠으니 딱 원숭이지 뭐 수정 삭제
ㅋㅋㅋ ㅋㅋㅋ 11/02/12 [18:02]
닮았잖아..... 수정 삭제
쪽발이 란 말은... 흠... 11/02/12 [19:37]
반쪽 발이란 어원에서 나온 것으로 알았는데 아닌가요?
일본인이 나막신을 신는 것도 그렇지만 옜날 일본인은 키도 작고(지금은 믹스되서 틀리지만), 특이하게 발 뒤꿈치가 밋밋해서 반쪽발을 이라고 불렀다고 중학교 국사선생님이 말하신 것이 기억나요. 수정 삭제
뭘 저렇게 복잡하게 생각해? 따로 설명할필요가있 11/02/12 [19:42]
딱 생긴게 원숭이 같이 생겼잖아? 수정 삭제
내 생각엔 역시 생긴게... 음미 11/02/12 [21:36]
일본은 같은 동북아 지역이면서도 대륙계와 달리 '죠몬계'라고 하는 토착원주민
후손들은 생김새가 독특하다. 그래서 원숭이에 비유되는 것이 아닐까?
특히나 기성용이 자주 접하는 일본 축구선수들중에 그런 죠몬계가 많은 것 같고... 수정 삭제
원숭이라고 부르는 이유..... fffff 11/02/12 [23:26]
전세계 유일하게 뻐드렁니와O다리를 가지고 태어나는 미개 열등 종족.....

혼혈과 한국, 대륙계를 제외하면 대부분 원숭이 얼굴이 많음....

다리가 O다리인데다 짧기 때문에 걷는 모습보면 영략없는 원숭이와 침팬지임... 수정 삭제
왜구들 웃긴다... ㅁㅁㅁㅁ 11/02/12 [23:31]
왜나라에 원숭이가 많아서 원숭이라고 부른다고? ㅋㅋㅋㅋㅋㅋ
한국인은 원숭이같은 얼굴이 겨우 mc몽, 설기현 정도지만 토종 왜인들은
보통 10명당 2-3명 꼴로 원숭이 얼굴이더구만...ㅋㅋㅋㅋ
다리까지 휘어가지고 뒤에서걷는거 보면 영락없는 왜원숭이 ㅋㅋㅋㅋ 수정 삭제
일본=원숭이인 이유 이성진 11/02/13 [11:41]
1. 모방의 천재..
인간과 가장 닮은 원숭이 그들은 행동은 마치 인간을 닮아있다. 동물원에 가보면 인간의 행동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원숭이 들이 많다는걸 느낄거다. 그래서 일본을 원숭이라고 하는거다.

2.외모의 유사성
짧은 다리와 하지장은 약한데 몸통이 상당히 튼실한게 원숭이다.그에 비해 손은 긴편이다 일본의 외모와 가장 비슷한 동물이 원숭이라고 생각하는거지...얼굴 형태도 원숭이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일본의 특정지역 원주민을 떠올리게 하지...

3.일본에서만 서식하는 일본원숭이가 일본을 나타낸다.
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일본원숭이라는 특정한 종이 있는 나라이니...일본을 원숭이의 나라라고 하는거지. 일본에서는 원숭이를 신으로 숭상하는 문화도 존재하지 않나. 한국에서는 원숭이 닮았다고 하면 상당한 모욕이지만 일본에선 그렇지 않거든. 수정 삭제
열도엔 원숭이가 서식하고......... ㅅㅅㅌㄹ 11/02/13 [12:35]
한국엔 호랑이가 서식하거든...

니네가 한국와서 호랑이보고 그렇게나 쇼크를 받았다며??
그래서 일제시대때 아주 씨를 말렸대매! 말뚝박듯이 기상을 없애야한다고 -_- 수정 삭제
기성용 보면 볼수록 빡치네 ㅋㅋ opipy 11/02/13 [19:37]
뭐 무슨 축구할 때 마다 시비붙고 기사 뜨냐?
터키전에서도 기성용이 중심이고 일본전에서도 또 시비털고 이젠 일본인 비하행동까지 하네?

도대체 무슨 세상에 원수 짐? 맨날 시비야 들리는 풍문으로는 몸사린다는데
ㅋㅋㅋ 그럼 도대체 뭐임
몸사리면서 맨날 시비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 삭제
일본에 원숭이가 1억 3천만 마리나 살잖아 ㅋㅋㅋ ㅋㅋㅋ 11/02/14 [10:54]
외모가 원숭이자나 ㅋㅋㅋ 히데요시도 원숭이 얼굴이라 조선을 침략하지 못한다고 조선 통신사가 그랬던가 ?ㅋㅋㅋ 뭐 지금 세계화된 시대에는 동남아 사람이 더 원숭이랑 닮았다고 생각하지만 ㅋㅋㅋ 수정 삭제
집단의식을 말하는것임.. 타이 11/03/21 [11:56]
잘못된정보내....

쪽빠리란 족발에서 나온말이 아니고 키작은 종족들이 많다 라는것에서 나온말...

그리고 원숭이로 비유되는것은 일본에 원숭이가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가장중요한것은 원숭이는 우두머리가 있고 거기에 서열대로 움직이는것이 강한종족

일본인들의 집단의식을 비유해서 말하는것... 수정 삭제
토요토미 히데요시와 관련있다. 내 생각에 11/05/07 [00:06]
임진왜란을 일으킨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별명인 원숭이와 연결해 일본인을 비하하는 것 같다. 수정 삭제
원숭이사진보니까.. 원숭이사진 11/08/11 [15:47]
일본사람하고 닮은기분이다 대공감..... 일본사람 온천좋아하는데 일본원숭이도 좋아한다..그래서 끼끼끼끼 수정 삭제
어느나라사람이던 나름데로의 자부심과 실력을 갖추면 ㅅ 군인 12/06/23 [09:34]
몇년전에 일본 배낭여행갔다가 어떤 흑형하고 예기하다가 멍키즈 이야기가 잠깐 나와서 우리들 아시안들 Yellow monkeys하고 흑형님 넌 Black monkey겠네 라고 했다가 10분동안 웃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 암튼 ㅋㅋ
수정 삭제
뒤늦은 댓글인데. 끼리끼리 13/05/14 [17:15]
정말 가관이다. 인종차별적인 댓글들... 심지어 동남아시아인 비하도 있고. 솔까말 저열한 개념은 어느 나라와 별 차이 없다 정말.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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